멀티미디어 그래픽카드의 1인자 - 라데온 (Radeon)



원래 ATI라는 회사가 있었지만 2006년 AMD에 인수되면서 현재는 AMD에서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지포스 계열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흔히 선택하지만 라데온에 최적화된 게임은 지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라데온만의 장점이 있는데 바로 비디오 화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다.


라데온의 뛰어난 화질은 동영상 편집, 영화 감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멀티미디어용으로 사용할 때 최고의 그래픽카드다.

따라서 게임도 즐기고 영상 편집 작업도 즐기려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이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지포스 계열이 좋고, 영화 감상용은 라데온 계열이 좋다는 평이 있다.

그러나 최근의 라데온과 지포스는 서로 성능이 근접해있기 때문에 굳이 멀티미디어용과 게임용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 라데온 계열 최고의 그래픽카드 - HD7970 ◀

GPU : HD7970 (925MHz)

메모리 : 3G (GDDR5, 384bit, 5500MHz)

스트림프로세서 : 2048개

인터페이스 : PCI-Express 3.0

단자 : DVI, HDMI, 미니 - DisplayPort 2개

소비전력 : 최대 250W


▶ 라데온 게열 중급 그래피카드 - HD6870 ◀ 


GPU : HD6870 (900MHz)

메모리 : 1G (GRRD5, 256bit, 4200MHz)

스트림프로세서 : 1120개

인터페이스 : PCI-Express 2.0

단자 : DVI 2개, HDMI, DisplayPort 2개

소비전력 : 최대 151W


cf) 스트림프로세서 : 스트림프로세서 개수가 많을수록 한 번에 많은 3D 그래픽 연산처리를 한다. 

3D 게임에서 게임 화면을 빠르게 뿌려주는 기능이다.


그래픽카드의 CPU인 GPU에 대해 알아본다


GPU(Graphic Processing Unit)는 그래픽카드의 CPU로 지금은 nVidia와 맞수였던 ATI를 

인수한 AMD가 양분하고 있다.

GPU는 범용 명령어를 처리하는 CPU와 달리, 영상 정보 처리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GPU의 성능 요소>

GPU의 동작 속도도 CPU처럼 클럭 속도로 나타내는데, 같은 계열의 GPU 내에서는 동작 속도가 빠를수록 성능이 더 높지만, 

그래픽카드 성능을 따질 때는 실질적으로 영상을 처리하는 능력, 

즉 GPU 아키텍처의 핵심을 이루는 스트림 프로세서와 3D 처리 능력 등을 함꼐 고려해야 한다.

GPU의 세부 성능은 스트림 프로세서와 셰이더 클럭, 텍스처 매핑 속도, 3D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DirectX 지원 능력, 주로 3D 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OPEN GL 지원 능력, 물리 엔진, 

그래픽 메모리 크기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GPU의 스트림 프로세서>

2차원 영상의 경우에는 특정 화소 위치의 색상 정보만 기록하면 되므로 복잡할 게 별로 없다.

하지만 3차원으로 넘어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3차원 게임이나 3D 그래픽 렌더링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버텍스 셰이더, 지오메트리 셰이더, 픽셀 셰이더 같은

3D 명령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스트림 프로세서가 많을 수록 처리 능력도 좋아진다.

한편, AMD 스트림 프로세서와 비슷한 프로세서를 nVidia는 쿠다 프로세서로 나타내는데, 

AMD와 nVidia의 GPU 아키텍쳐 자체가 다르므로 스트림 프로세서 수로 

직접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참고로 5-Way로 동작하는 스트림 프로세서를 수에 반영하는 쿠다 프로세서보다 

5배 정도 많은 수로 표시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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