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슬로바키아 여행 - 브라티슬라바 (수도) / 타트라산 / 니트라(市)

/ 트르나바(市)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 11시간 떨어진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차를 타고 3시간 거리에 있는 동유럽 국가인 슬로바키아 여행이다.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이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면서 독립한 국가이다.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에서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까지의 거리는 약 65 km이며 50분정도 소요된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브라티슬라바성에서 본 UFO 다리 전경이다.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두 개의 지지대 위에 둥근 물체가 보인다. UFO 같이 생겨서 UFO 다리라고 명명했나 보다. 

 

브라티슬라바성(城)에서 본 도나우(다뉴브)강 전경이다.

유람선은 아닌 것 같고 커다란 뭔가를 싣고 유유히 다뉴브강을 누비고 있다.

 

 

유람선과 화물선이 정박해 있다.

다뉴브강의 원류는 알프스 북부의 해발 1,000m의 슈바르츠발트 산지에서 시작하며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등

여러 국가를 잇는 동서 유럽 문화 및 물자 이동의 대동맥이다.

 

 

브라티슬라바 시내 트램 - 사람이 많지 않다.

 

 

브라티슬라바 이면도로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중세 유럽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이 곳은 다소 현대적인 건물이 들어서 있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지 않다.

 

 

슬로바키아 국립 역사 박물관이다.

 

 

슬로바키아 국립 역사 박물관 표지다.

 

 

브라티슬라바내 데빈성 일부다.

 

데빈성 (Devin Castle)

 

데빈성 (Devin Castle)

구석기시대에 처음으로 요새화되어 켈트족 정착기, 로마시대, 모라비아(Moravia) 대제국 시대에 걸쳐 중요한 군사적 요새가 되었다. 
특히 모라비아 시대에는 국경, 행정, 정치의 중심지이기도 했으며, 프랑크 왕족의 영토확장에 대항하기 위한 중요한 요새이기도 했다. 1809년 나폴레옹이 이끄는 군대에 의해 불타 일부가 소실되었다. 1965년 이래 고고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5년간 서기1세기의 로마타워 유적, 세라믹 파편, 선사시대 이전의 정착지들이 발견되었다. - 두산 백과 출처

 

 

 

데빈성 주위 산책로다.

가족단위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라티슬라바 시내에 위치한 한국 슈퍼 (서울프라자)다.

한국에서 공수한 각종 음식류/주류/반찬/스낵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물론 수입한 물품들이므로 한국보다 가격이 비싸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타트라산으로 가는 길 3시간 40분 거리 (320Km)

 

슬로바키아 타트라산 전경 - 해발 2,655m 높이의 산이다.

타트라산은 폴란드 남부와 슬로바키아 북부의 국경 부근까지 동서 방향으로 뻗은 산맥이다.

 

슬로바키아 타트라산에 있는 각국의 이정표다.

대한민국 서울은 수기로 적어 놓은 듯하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니트라 시

 

슬로바키아 니트라市 전경

79,000명이 살고 있으며 슬로바키아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니트라성에 바라본 시내 전경이다.

 

 

니트라성 진입로 전경

 

 

니트라성 내부에 있는 각종 조각상들이다.

 

 

우연히 들른 니트라에 있는 아이스하키장 내부를 찍어 봤다.

슬로바키아에서 아이스하키는 꽤 인기있는 스포츠란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50분 거리에 있는 트르나바 시

 

슬로바키아 트르나바市 집 전경

대략 65,000명이 살고 있는 작은 도시이다.

 

슬로바키아

 

정식 국가 명칭은 슬로바키아공화국(The Slovak Republic)이다. 현지어로는 슬로벤스카 레푸블리카(Slovenskárepublika)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체코와 함께 사회주의공화국이 되었다가 1990년 3월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으로 국호를 바꾼 후 1993년 1월 1일 체코공화국에서 분리 독립하여 슬로바키아공화국이 되었다.

정부 형태는 의원내각제이며 2012년 1월 현재 대통령은 2009년 4월에 재선에 성공한 이반 가슈파로비치(Ivan Gašparovič)이다. 국회는 단원제이며(150석) 2004년 5월 1일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에 가입했다. 주요 국경일은 8월 30일(혁명 기념일), 9월 1일(헌법 제정일), 11월 17일(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기념일)이다.

중부유럽에 있는 내륙국으로 북쪽으로 폴란드, 서쪽으로 체코, 남쪽으로 헝가리, 동쪽으로 우크라이나, 남서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접해 있다. 면적은 4만 9035㎢로 한반도의 1/4 정도이며,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여름은 고온 건조하고 겨울은 저온 다습하다. 1월 평균기온은 -1℃~-2℃, 이며 6월 평균기온은 16℃~26℃이다. 2008년 기준으로 총인구는 540만 998명이다. 인구 42만 5000명이 거주하는 수도는 브라티슬라바(Bratislava)로 독일어로는 프레스부르크(Pressburg), 헝가리어로는 포조니(Pozsony)라고 부른다.

민족 구성은 슬로바키아인(85.8%), 헝가리인(9.7%), 로마인[1.7%(집시)], 기타(1%), 체코인(0.8%) 등이다. 종교는 가톨릭(69%), 개신교(9%), 그리스정교(4%), 무교 또는 기타(9%)로 이루어져 있다. 공용어는 슬로바키아어이고 그 외 헝가리어도 쓴다. 소수의 사립학교를 제외하고 슬로바키아의 모든 학교들은 공립이며, 6세부터 시작하여 9년간은 의무교육이다.

2008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673억 유로이며, 1인당 국내총생산은 2만 2600달러이다. 교역은 수출 495억 유로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수입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02억 유로이고 경제성장률은 6.4%, 실업률은 9.6%, 인플레이션율은 4.6%이다. 2009년 1월 1일 유로존(Eurozone)에 가입하여 유로(Euro)화를 쓰고 있다.

한국과는 1990년 3월 22일 체코슬로바키아와 수교한 후에 1993년 1월 1일 체코공화국과 슬로바키아공화국 분리에 따라 재수교하였다. 2009년 3월 기준으로 교민은 2000명으로 유럽연합 국가 중 제8위이다. 시차는 한국보다 8시간 늦으며 국제전화 코드는 421이다.

2008년 한국과 교역 총액은 35억 달러로 이 가운데 수출은 34억 달러이고 수입은 8000만 달러이다. 수출 품목은 자동차 부품,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영상기기, 컴퓨터, 전선 등이고 수입 품목은 자동차, 원동기 및 펌프, 석유화학제품 등이다. 투자 누계를 살펴보면 한국의 대()슬로바키아 투자는 8억 7464만 달러(수출입은행, 2008년 12월 기준)이고 슬로바키아의 대()한국 투자는 5만 4000달러(지식경제부, 2008년 12월 기준)이다.

북한과는 1948년 10월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1993년 1월에 남한과 동시에 재수교를 하였다. 북한과의 교역 총액은 2007년 기준으로 119만 2000달러로 이 가운데 대()북한 수입이 6만 8000달러, 대()북한 수출이 7000달러를 차지한다. 수입 품목은 기계, 장비 등이고 수출 품목은 기계, 원자재 등이다.

출처 : 외교부 슬로바키아 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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