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Printer)에 대해 알아보자

 

프린터 인쇄 방식에 따른 제품 종류를 이해하고 연결 방식에 따른 제품 종류를 알아본다.

실제 구매를 위해서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프린터와 관련된 몇 가지의 용어를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구매가 될 것이다.

 

1.PPM IPM - 프린터의 인쇄 속도

PPM (Pages Per Minute) IPM (Images Per Minute)은 모두 프린터의 인새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문제는 PPM 방식은 일반 사용자들이 느끼는 인쇄 체감 속도와는 아주 판이하게 다른 속도감을 낸다는 것이다.

반면에 IPM은 일반 사용자들이 겪는 인쇄 속도와 거의 유사한 속도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린터 제조사의 PPM은 페이지 안에 텍스트만 입력되어 있는지, 이미지가 들어있는지 측정 당시에 인쇄 샘플의 비교에서 

문제가 1차적으로 발생하고 고속 인쇄 방식일 대 측정한 결과값으로 제조사에서 20PPM의 속도를 낸다고 해도 실제 

사용자가 인쇄하면 절반의 속도인 10PPM을 내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제조사마다 측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속도 비교를 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반면에 IPM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가 제정한 공식 문서인 ISO/IEC 24734, 24753을 사용하여 인쇄 속도를 측정하고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일반 모드로 인쇄하여 측정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환경과 거의 유사한 상태에서 속도를 측정하여 

믿을 수 있는 결과값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현재 다양한 프린터 제조사 중에 유일하게 캐논만이 선택하고 있어서 다른 제품들과의 속도 비교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IPM PPM의 단위 환산도 불가능하여 제조사가 제공하는 단위를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2.dpi - 프린터의 인쇄 해상도

프린터의 인쇄 해상도는 dpi(dot per inch)로 표기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고품질의 인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인쇄 속도와 마찬가지로 인쇄 해상도가 높을수록 프린터의 가격은 비싸진다.

현재 4800dpi 이상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4800dpi만 되도 고품질의 인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좀 더 품질이 높은 인쇄물을 원한다면 더 높은 dpi의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3.인쇄 지원 용지

인쇄를 지원하는 용지의 크기가 A4 사이즈인 경우가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지만 A3 인쇄를 지원하는 프린터도 있다.

보통은 A3 인쇄를 지원하는 프린터가 더 고가이다.

특별하게 A3 인쇄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A4 사이즈까지만 지원되는 프리터를 구매하는게 낫다.

또한 특별한 인쇄 용지에 인쇄를 해야 하는 경우에 프린터에서 해당 용지의 인쇄를 지원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4.픽트브리지와 USB 연결 인쇄

컴퓨터를 켜지 않고 인쇄할 수 있는 인쇄 방식으로 USB 연결 인쇄는 USB에 인쇄할 파일을 넣어 놓고 프린터에 USB 

꽂아서 바로 인쇄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인쇄할 수 있다.

픽트브리지(PictBridge)는 디지털 카메라를 프린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여 카메라 안의 사진을 인쇄하는 방식이다.

, 디지털 카메라도 픽트브리지를 지원하는 제품이어야 한다.

 

5.정품 잉크/토너 vs 재생 잉크/토너 vs 리필 잉크/토너

인쇄 품질이 가장 좋은 정품 잉크/토너는 프린터 제조사에서 판매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

유지비용은 바로 이 정품 잉크 때문에 높아진다.

정품 잉크를 2~3번 구매하면 프린터 가격과 비슷한 제품도 있다. 때문에 재생 잉크/토너나 리필 잉크/토너를 사용하는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

재생 잉크는 흔히 호환 잉크라고 하며 토너는 재생 토너라고 말한다.

재생 잉크/토너는 사용한 정품 카트리지를 수거하여 잉크나 토너를 보충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다.

정품 잉크/토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인쇄물의 품질이 떨어지고 인쇄 매수도 정품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재생 잉크/토너를 사용하다가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없거나 수리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프린터 1대 가격을 뽑을 수 있을 만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AS의 고충을 알고 있더라도 재생 

잉크/토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리필 잉크/토너는 사용자가 직접 잉크나 토너를 리필하는 방식이다.

보통 '충전한다'라고 말하는데 잉크나 토너를 충전할 때 프린터에 흘러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좋지 못한 품질의 

잉크는 헤드가 막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저렴하게 잉크/토너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직접 충전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용자도 있다.

재생 잉크/토너나 리필 잉크/토너를 잘 사용하기만 하면 유지비용을 꽤 아낄 수도 있지만 프린터가 망가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고장 시에 제품을 다시 구매해야 할 수도 있는점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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