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의 메뉴 내용 알아보기 IV - Advanced Memory Settings


M.I.T > Advanced Memory Settings


시스템 메모리의 성능과 관련된 다양한 설정 항목이 제공되며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CPU 속도 뿐만 아니라 메모리 속도도 높여줘야 한다.


☞ Memory Upgrade

메인보드 제조사에 프로파일이 등록된 XMP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 목록에서 선택하여 설정한다.

보통 XMP 메모리는 오버클러킹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메모리로 일반 메모리보다 빠른 램 타이밍과 

메모리 속도의 프로파일을 사용한다.


☞ System Memory Multiplier (SPD)

시스템 메모리 배수를 설정한다.

Advanced Frequency Settings 메뉴의 해당 항목과 이름도 같고 기능도 동일하며 어느 쪽에서 설정하든 동일하다.


☞ Performance Enhance

메모리의 성능을 Normal, Turbo, Extreme으로 설정할 수 있다.

메모리 오버클러킹 시 최대 성능을 목적으로할 때는 Extreme으로 설정하기도 하는데, 

메모리 수율이 감당하지 못하면 화면이 출력되지 않는 등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DRAM Timing Selectable

램 타이밍 제어 방식을 Auto, Quick, Expert 중에서 설정한다.

램 타이밍을 조절하려면 Quick이나 Extreme을 선택해야 한다. Quick으로 설정하면 램 타이밍과 

관련된 Channel A Timing Settings값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Channel B Timing Settings 값이 동일하게 변경된다.

Extreme으로 설정한 경우에는 채널 A와 B의 램 타이밍값을 각각 설정할 수 있다.


☞ Profile DDR Voltage/Channel Interleaving/Rank Interleaving

Profile DDR Voltage는 XMP 메모리 사용 시에는 해당 프로파일 설정에 따른 전압이 표시되고, 

일반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1.5V로 표시된다.

Channel Interleaving은 메모리 채널 인터리빙의 사용 여부를 설정하며, Rank Interleaving은 

메모리 랭크 인터리빙 사용 여부를 설정한다.

둘 다 기본값은 Auto로 인터리빙 기술을 사용한다.

메모리 사양을 보면 1Rank, 4Rank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메모리 한 개가 

4개의 뱅크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메모리 인터리빙 기술은 주소를 보다 빨리 찾기 위해 메모리 뱅크와 랭크를 중첩시켜 주소를 

분배하는 기술로 순차적으로 찾는 것보다 속도에 유리하다.


☞ Channel A Timing Settings

DRAM Timing Selectable (SPD) 설정이 Quick이나 Expert로 설정되었을 때 나오는 램 타이밍 설정이 

가능한 DRAM Timing Selectable 화면으로 많은 램 타이밍 설정 항목을 볼 수 있는데, 

주로 램 타이밍을 설정할 때는 Channel A Standard Timing Control에 있는 tCL(Cas Latency), tRCD, 

tRP, tRAS, Command Rate(tCMD) 값을 설정한다.

각 항목에 왼쪽 숫자는 현재의 값이며, 값을 변경하면 오른쪽에 표시된다.

Advanced Timing Control 항목과 Misc Timing Control 항목의 다른 항목들은 제조사에서도 

세부 설정을 공개하지 않으므로 기본값인 Auto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 Channel B Timing Settings

듀얼 채널 메모리를 사용할 때는 채널 B도 채널 A와 동일한 옵션이 제공된다.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 알아보기 I



CPU의 배후 조정자는 바이오스 (BIOS) 다


흔히 CPU를 컴퓨터의 두뇌라고 하지만, 실상은 주어진 명령어를 처리하는 단순한 깡통 두뇌에 불과하다.

깡통 두뇌의 CPU가 컴퓨터를 가동시키도록 하는 배후의 조정자가 바로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이다.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CPU는 가장 먼저 입출력 장치의 진단과 초기화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바이오스로부터 

명령을 받아 시스템의 진단과 초기화 작업을 바이오스가 시키는 대로 수행할 뿐이다.

CPU 성능이 좋아졌다는 것은 두뇌가 좋아진 것이 아니라 일 처리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오스는 재기록이 가능한 플래시 메모리가 없었을 때는 읽기만 가능한 ROM에 저장되었기 때문에 

ROM BIOS로 불렸으며, 바이오스의 업그레이드는 ROM을 교체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했다.

  

반면, 지금은 바이오스가 재기록이 가능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므로 바이오스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따라서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대부분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온라인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바이오스는 기본적인 입출력이 가능하도록 메인보드에 연결된 부품의 진단과 초기화를 담당하는 

프로그램이므로 메인보드 칩셋의 변화에 발맞춰 기능도 발전해왔다.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의 기능>



피닉스 (Phoenix) - 어워드 (Award) BIOS 설정 메뉴



GIGABYTE 사의 UEFI BIOS 설정 메뉴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은 메인보드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진단과 초기화, 

장치의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하드웨어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스 프로그램은 바이오스 셋업 설정 정보를 바탕으로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보조기억 장치, 키보드 등 

메인보드 부품과 메인보드에 연결된 부품들을 진단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화한다.

만약 문제가 발견되면 경고음이 울린 후 오류 상황을 화면에 나타내거나 비프음으로 알려주므로 

어떤 장치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있다.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시스템을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오버클러킹을 통해 시스템의 성능을 끌어올리거나, 시스템의 절전 방식과 냉각팬의 작동 방식을 컨트롤하여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하드디스크의 사용 방식, 메인보드 부품들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최적으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시스템을 아무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에 암호 설정, 부트 장치 우선순위 변경,

부팅 방식의 설정, SATA 컨트롤 모드 설정, 절전 기능 설정 등 시스템의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설정을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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