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ZenBook 노트북에 Windows 10 USB 설치 및 노트북 해체를 시도해 본다.

USB 부팅 Disk를 만드는 방식에는 MBR 및 GPT 형식이 있다.

그중 먼저 MBR 형식으로 만든 USB로 ASUS 노트북 BIOS 메뉴에서 인식 여부를 확인해본다.

 

BIOS 메뉴의 첫화면이다. CPU가 AMD Razen 5 3500U이며 8G RAM이 장착되어 있다.

 

NVMe M.2 SSD가 내장되어 있어 'Advanced' 탭에서 기본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MBR 형식으로 만든 USB는 레거시(Lagacy) 방식이므로 UEFI 설치가 지원되지 않아 'Boot Option Priorities' 아래에 해당 USB 정보가 등록되지 않았다. 즉 USB 부팅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Security' 탭의 Secure Boot 옵션도 소용이 없다.

 

'Save & Exit' 탭 관련 정보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제 GPT 형식으로 구운 USB를 테스트해본다.

 

'Boot' 탭에서 'Boot Option Priorities' 항목아래에 'Boot Option #1'으로 등록되어 있다.

 

UEFI: SanDisk, Partition 1으로 지정되어 있다.

 

F10을 눌러 해당 정보를 저장하고 재부팅하면 USB로 부팅이 되어 Windows 10의 설치가 진행된다.

 

다음은 본 노트북의 해체 작업을 해봤다.

노트북 윗면 사진이다.

노트북 하단부 모습.

노트북 왼쪽에 위치한 입/출력 포트다. HDMI, USB 3.1과 USB-C 3.1 타입을 지원한다.

노트북 오른쪽 입/출력 포트다. 오디오잭을 포함하여 USB 2.0과 MicroSD card 리더 포트가 위치해 있다.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패드 모습이다.

중국에서 제조되었으며 2020년 3월생이라고 한다.

 

노트북 하단부에 있는 고무발 두개를 제거하면 스크류가 있는데 이것을 포함하여 9개의 스크류를 푼다.

노트북 하단부 케이스를 제거하니 내부 부품이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다.

 

50wH를 공급하는 배터리가 있으며,

AMD Ryzen 5 3500U CPU의 발열을 식히는 쿨러가 보인다.

Cooling Bracket 아래에 CPU가 BGA형식으로 SMT 작업되어 있다.

노트북 M/B 품번이 기록된 라벨이 붙여져 있다. 향후 메인보드 AS를 위해 필요한 정보다.

NVMe M.2 SSD가 장착되어 있다. Sata3 SSD가 600MB/s의 전송속도를 내는 것에 비해 대략 1,600MB/s의 속도를 자랑한다.

 

내장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

802.11 n/ac 무선랜과 블루투스 4.2를 지원한다.

 

 

전통적인 MBR 파티션과 새로운 GPT 파티션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MBR (Master Boot Record) 파티션에서는 최대 2TB까지 파티션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3T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온전히 사용하려면 GPT(GUID Partition Table) 파티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GPT 파티션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면 메인보드에서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바이오스가 지원되어야 한다.

UEFI 바이오스에서 UEFI로 시작되는 장치를 선택하여 설치하면 된다.

GPT 파티션 부팅은 윈도우 7 64bit와 윈도우 8/8.1/10에서 지원한다.

 

기존 MBR 파티션보다 GPT 파티션에서의 부팅 속도가 좀 더 빠르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시동을 위해 GPT 사용이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량이 작은 SSD에도 GPT 파티션을 많이 활용하는 추세이다.

반대로 UEFI 바이오스에서 MBR 파티션에 기존 바이오스 방식으로 설치하길 원한느 경우에는 UEFI 수식어가 붙지 않은 

장치를 선택하여 설치하면 된다.

 

운영체제와 파일시스템


 

운영체제에 따라 사용하는 파일시스템은 차이가 있다.

파일시스템은 파티션별로 구성이 가능하다. 다른 파일시스템을 사용하는 운영체제를 동일한 파티션에 설치할 수는 없다.

동일한 파일시스템을 사용하는 운영체제라도 한 파티션에 하나만 설치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른 운영체제를 한 대의 

컴퓨터에 함께 설치하여 다중 운영체제 사용 환경을 만들려면, 반드시 다른 파티션상에 설치를 해야 한다.

 

과거에는 오랫동안 장수한 윈도우 XP상에서 안정화된 결제 솔루션이나 구동되는 게임 등이 많아 새 운영체제가 나온 뒤에도 윈도우 XP를 사용하기 위해 멀티 부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윈도우 7의 안정성이 검증되면서 멀티 부팅의 필요성은 거의 없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윈도우 7 이상의 운영체제는 가상머신 기능을 지원하므로 필요하다면 윈도우 XP는 물론 다른 운영체제도 

가상머신으로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는 FAT32 NTFS 파일시스템을 사용하지만 리눅스는 Linux Ext 파일시스템을 사용하며, 애플 맥은 HFS 

파일시스템을 사용한다. 다른 파일시스템에 있는 데이터는 직접 읽을 수 없지만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파일시스템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웹서버로 리눅스 서버를 많이 사용하는데, 윈도우 컴퓨터나 맥 컴퓨터의 웹브라우저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접근할 수 

있으며, FTP로 접속하면 로컬 드라이브의 폴더나 파일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금은 다른 파일시스템의 파일을 읽어들일 수 있는 유틸리티도 많이 나와 있으므로 다른 파일시스템을 사용하는 외장형 

드라이브의 파일을 불러오는 작업도 어려울 건 없다.

 

운영체제용 파티션 전략

 

 

MBR 파티션만 있었을 때는 파티션 크기와 갯수 정도만 계획하면 되었지만, GPT 파티션이 등장한 다음부터는 운영체제용 

파티션을 어떤 종류로 선택할지부터 정해야 한다.

운영체제가 윈도우 7 32bit 이하라면 GPT 파티션을 사용할 수 없으나 윈도우 7 64bit 이상의 운영체제의 설치를 계획한다면 GPT 파티션 사용 여부를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MBR 파티션은 익숙한 방식이고, GPT 파티션과 비교했을 때 부팅 속도외는 디스크 읽기/쓰기 속도에는 영향이 없다.

GPT 파티션의 경우는 설치 시 바이오스 셋업에서 UEFI로 부팅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한다는 점과 내장형 ODD가 아닌 USB 인터페이스의 저장 장치를 이용하여 GPT 파티션에 설치하는 경우 별로 어려운 점은 없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DOS 명령을 내려보자 (명령 프롬프트) - II


DISKPART 명령어

 

'Diskpart' 명령어는 파티션 생성, 삭제 등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드디스크 구조를 바꿔 잘못 선택된 하드디스크에서 작업하면 데이터를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명령 프롬프트에서 'diskpart'를 입력하면 프롬프트가 'DISKPART>'로 변경된다.

list disk  

시스템에 장착된 디스크 목록을 보여준다. '크기'를 확인해 하드디스크를 구분한다.

 

select disk=0

작업 디스크 목록의 디스크 숫자를 입력한다.

 

list volume 

파티션 정보를 보여준다.

 

rescan

디스크 정보와 파티션 정보를 다시 읽어온다. 오프라인 상태이거나 절전 모드에서 잠자고 있는 하드디스크를 다시 읽어 들인다.

 

detail disk

선택한 디스크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보여준다. USB 메모리, SSD, 하드디스크인지 확인하거나 부팅, 크래시 덤프 디스크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Diskpart 명령어로 부팅 미디어 만들기

'Diskpart' 명령어를 이용해 부팅 가능한 미디어로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할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파티션을 선택했을 때 작업할 장치를 정확하게 선택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 하나의 파티션을 생성하고 포맷하는 경우  

diskpart 명령어를 이용해 선택한 장치에 하나의 파티션만 생성하고 부팅용 드라이브로 지정한다.

 

clean 

선택한 장치를 초기화하여 디스크 정보 등을 삭제한다.

 

create partition primary

파티션을 만든다.

 

format fs=ntfs quick label=win10

NTFS 파일 시스템으로 빠른 포맷을 진행하고 'win10'이라는 볼륨명을 사용한다.

 

▶ 두 개의 파티션을 생성하고 포맷하는 경우 

diskpart 명령어를 이용해 파티션을 기본 파티션과 확장 파티션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때 확장 파티션에는 반드시 논리 드라이브를 만들어야 한다.

 

clean 

선택한 장치를 초기화하여 디스크 정보 등을 삭제한다.

 

create partition primary size=500

파티션을 만든다. 'select disk=3'을 지정하지 않으면 장치의 전체 용량을 하나의 기본 파티션으로 지정하므로 MB 단위로 크기를 지정한다.

 

create partition extended

하드디스크의 나머지 용량을 확장 파티션으로 지정한다.

 

create partition logical

확장 파티션 전체에 하나의 논리 드라이브를 만든다. 확장 파티션에 두 개 이상의 논리 드라이브르 만들기 이해서는 'size=논리 드라이브가 사용할 용량(MB)' 이라는 옵션을 추가한 후 'create partition logical'을 입력해 나머지 용량을 하나의 논리 

드라이브로 지정한다.

 

list partition

생성된 파티션 정보를 확인한다.

 

select partition 1

작업할 파티션을 선택한다.

 

▶ 파티션 삭제하기 

select disk=2

list partition 

장치를 선택하고 장치에 있는 파티션 정보를 확인한다.

 

select partition=2

작업할 파티션을 선택한다.

 

delete partition 

파티션을 삭제한다.

 

▶ 디스크 형식의 변환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스크 형식은 MBR 디스크와 GPT 디스크가 있고, 이들은 다시 윈도우에서 기본 디스크와 동적 디스크로 구분된다.

필요한 경우 convert 명령을 이용해 디스크 형식을 MBR 디스크 <-> GPT 디스크, 기본 디스크 <-> 동적 디스크로 변환 

시킬 수 있다.

디스크 형식 변환 시 주의할 점은 기본 디스크 -> 동적 디스크의 변환은 디스크의 데이터나 파티션 정보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동적 디스크 -> 기본 디스크의 변환이나 MBR 디스크 <-> GPT 디스크 변환은 기존 디스크 안의 모든 데이터, 파티션 

정보가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지므로 반드시 데이터 백업 후 작업해야 한다.

 

list disk

select disk=1 

시스템에 장착된 디스크 정보를 확인하고 작업할 디스크를 선택한다.

 

convert dynamic

선택한 디스크를 동적 디스크로 변환한다.

----------------------------------------------------

list disk

select disk=1 

시스템에 장착된 디스크 정보를 확인하고 작업할 디스크를 선택한다.

clean 

변환하기 전에 디스크의 정보를 삭제하고 진행한다.

convert GPT

선택한 디스크를 GPT 디스크로 변환한다.

MBR 디스크는 'conver MBR', 기본 디스크는 'convert Basic'을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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