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로그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팬소음 관련 내용입니다.

요즘 컴퓨터 부품의 사양이 과거에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게임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게임들이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끔하는

도구로 자리를 잡았지요. 

FPS, AOS, RPG, SPORTS 등등 여러가지 게임을 하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사양의 한계로 인해 더 높은 사양을 갈구하는 현상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중 큰 용량의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숙명(?)인 그래픽카드의 GPU와 CPU의 빠른 동작 속도가 높은 열발생을 유발함으로써 이에 걸맞게 팬의 속도도 빨라져 컴퓨터내 소음 발생을 인내해야 하는 것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컴퓨터 사용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이러한 소음은 생활속에서 받는 큰고통(?)으로 삶의 질과 연관되므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다보면 훗날 만성적인 두통 또는 집중력 저하가 초래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러한 컴퓨터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메인보드 제조업체와 바이오스 개발사가 손잡고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난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방법이 아니니 차근차근 따라와 보세요.

요즘 컴퓨터 케이스에는 전면에 2~4개, 후면에 1개, 윗면에 2~4개의 팬을 장착하여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면팬이 팬소음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컴퓨터내 전면부에 장착한 팬입니다. 다른 팬들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전면팬은 차가운 공기를 컴퓨터 내부로 들어오게 하는 막중한 임무를 하는만큼 빠른게 회전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러나 본 블로그 서두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빠른 회전속도로 인해 팬과 공기와의 마찰로 인해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F2나 Del 키를 눌러 바이오스 메뉴로 진입합니다.

메인보드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Fan'과 관련된 항목을 찾아 팬소음을 제어합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MSI사에서 제조한 PRO B650M-A 제품을 기준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스 메뉴 왼쪽에 있는 'Fan info'로 진입(1)한 후 System Fan 항목에 있는 설정(2)을 선택합니다.

 

System Fan Control 화면입니다.

'PWM' (1), 'System 3' (2) 항목을 선택하면 팬속도가 줄어들면서 소음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상으로 컴퓨터 본체의 팬소음을 바이오스 메뉴에서 제어하는 방법의 블로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부품 속도가 빨라지면서 필요로 하는 전력 요구량도 많아졌다.
따라서 메인보드 전원부가 안정적으로 설계되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메인보드에서 살펴볼 부분은 CPU 소켓이다. CPU 소켓은 근처에 전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필요한 전력을 충분하게 공급할 있도록 많은 부품을 장착하고 있다.

전원부 구성 요소

메인보드 전원에 관련된 스펙을 살펴보면 '페이즈(Phase)'라는 용어를 접할 있다

1페이즈는 전원부 개를 의미한다. 1페이즈는 초크(Chock), 모스펫(MOSFET) 소자, 스위칭 레귤레이터(Switching Regulator), 콘덴서(Condenser), 레귤레이터 컨트롤러 칩으로 구성된다.

MOSFET (Metal 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 : 전기 On/Off 조절하는 스위치 역할 반도체이다.


스위칭 레귤레이터 (Switching Regulator) : 파워 서플라이에서 공급받은 12V 전원을 CPU 메인보드 칩셋이 사용하는 3.3V, 2.8V 낮춰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초당 엄청난 횟수의 On/Off 반복하여 원하는 전압을 만든다. 드라이버 칩이 횟수를 조절한다.

콘덴서 (Condenser) : 전하(전기를 입자) 충전, 방전하는 부품으로 쉽게 말해 전기를 보관하는 임시 창고이다. 콘덴서를 통해 과전압이나 전압이 부족할 충전, 방전으로 일정하게 전기를 공급할 있다. 안정성을 높인 고급 제품은 콘데서를 알루미늄 형식으로 장착한다.
CPU
들어가는 전압을 일정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의 발열을 줄인다.
크기가 작아 메인보드를 만지다가 잘못 건드려 문제가 발생하는 일도 없다.


초크 (Choke) : 전기의 수많은 On/Off 스위칭 과정에서 노이즈가 심하게 발생할 거르는 역할을 한다. 고급형 메인보드는 코일이 드러나는 금속제 초크 대신 코일 주변을 차폐 장치로 감싼 페라이트 초크(Ferrite Choke) 사용한다.

디지털로 고급화된 전원부


고가의 메인보드는 스위칭 레귤레이터와 스위칭 레귤레이터 컨트롤러 칩을 대신하는 디지털 전원부를 사용한다. 디지털 전원부를 사용하면 대량 생산에 유리하고, 전력 효율도 높으며 전압이 안정적이며 노이즈도 줄일 있다.
수명도 길지만 발열에 문제가 있어 디지털 전원부에 냉각을 위한 방열판을 설치한다.
고급형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는 디지털 전원부를 사용한다.

전원부의 페이즈(Phase) 구성 확인


페이즈 수가 늘어날수록 구성하는 페이즈당 일이 줄어든다. , 부품별 부하가 줄면 그만큼 수명이 연장되는 것이고, 페이즈별 전압 또한 적기 때문에 노이즈가 적다.
기본적으로 메인보드는 5페이즈 전원부로 설계되어 있다. 고급 제품은 8단계, 12단계 전원부까지 지원한다. 페이즈 구성이 클수록 효율적이지만, 이보다는 1페이즈당 공급되는 잔류량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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