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나라 오스트리아 여행 - 할슈타트 (Hallstatt)

 

할슈타트는 잘츠카머구트 지방, 잘츠부르크와 그라츠 국도에 위치한 소금광산으로 유명한 곳이다.

할슈타트 호수를 둔 산 기슭은 작고 아담한 집을 지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중국의 광산회사가 광동성 혜주시에 이곳 할슈타트와 

같은 규모의 마을을 조성해 논란이 있었으나 

일종의 나비효과로 인해 그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11시간 떨어진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할슈타트에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A1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시간 20분 거리에 할슈타트가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잘츠부르크에서 A1 고속도로 -> B158 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필자는 실제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로 이동했다.

 

 

할슈타트호를 바라보는 작고 아담한 집들을 지어놨다. (아마 사람은 거주하고 있지 않은 듯...)

단순한 집인데 이것이 어디에 지어졌는냐에 따라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느끼는 감정이

다른 듯 하다.가만히 보고 있으면 동화속의 작은 집들이 연상된다.

 

 

 

오른쪽에 알프스 산자락이 병품처럼 놓여 있다.

 

듬성듬성 쌓여 있는 눈이 있고 병풍 같이 누워 있는 산이 작은 마을을 이루는 할슈타트를 지켜주는 듯 하다.

 

 

하룻밤 묵은 민박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 답게 작은 민박집 또한 많다.)

 

 

 

민박집 근처 공원 전경이다.

넓은 공원에 많은 놀이기구는 없었지만 가족끼리 들러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다.

 

할슈타트 [Hallstatt]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주(州) 남쪽 그문덴 디스트릭트에 있는 관광도시.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지역에 있는 도시로, 할슈테터호(Hallstätter Lake) 가까이 위치해 있다. 도시명의 ‘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salt)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소중한 자원인 소금을 통해 역사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렸다. BC10~5세기에 할슈타트문화가 발달했고 할슈타트 분묘군 유적이 남아 있다. 도심 위쪽에는 B.C 2000년경 형성된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다. 1311년부터는 도시에 장이 서기 시작했고, 1595면 소금산업의 중심지가 40km 떨어진 에벤호(Eben L.)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현재는 관광업이 도시 경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할슈테터호는 호수 기슭 경사면을 깎아서 집을 지은 오래된 마을로 유명하다. 근처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는 ‘희고 높은 산’이라는 뜻의 다흐슈타인산(3,800m)이 있다. ‘할슈타트-다흐슈타인 잘츠카머구트 문화경관(Hallstatt-Dachstein Salzkammergut Cultural Landscape)’은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인터넷 두산백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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