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체코 여행 II - 체스키크롬로프 (Cesky Ckrumlov)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11시간 떨어진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차를 타고 

3시간 거리에 있는 동유럽 국가인 체코 여행이다.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이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면서 독립한 국가임.

 

체코 수도인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E55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2시간10분 거리에

체스키크롬로프 (Cesky Ckrumlov)라는 동화에 나옴직한 작은 마을을 사진에 담았다.

체스키크롬로프는 1992년 유네스코(UNESCO)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체코 프라하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곳에 동화 마을처럼 

조성된 곳이 있다.

 

체스키크롬로프 (Cesky Ckrumlov) map 이다.

 

 

체스키크롬로프 (Cesky Ckrumlov) 위성뷰다.

S자 형태의 블타바 강이 이채롭다.

자연에 의한 것인지 아님 인위적인 공사로 조성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블타바 강 주위로 지어진 건물들이 눈이 띈다

 

 

여름이라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마을 사이에 강물이 흘러 보트나 레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마을내 골목 전경이다.

동화에나 나올법한 건물 및 골목이다. 차 한대가 주차해 있어 인상적이다.

모든 건물에 사람이 거주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건물사이를 시원하게 강물이 흐르고 있다.

 

 

 

마을내 성당

 

마을내 다리다.

 

건물사이로도 물이 흐르도록 설계되어 있다.

 

마을내 작은 박물관이다.

 

 

 

마을 성인의 동상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ㅠㅠ

 

마을내 유스호스텔이다.

가격은 저렴하고 나름 며칠 지내기 괜찮은 곳이다.

 

마을내 레스토랑에서 시킨 음식 - 샌드위치에 뭔 소스인데 이름이....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Cesky Ckrumlov)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체스키크룸로프가 있다. S자로 완만하게 흐르는 블타바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있는 작은 도시로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체코가 공산 국가였던 시절에는 그저 낙후된 도시에 불과했던 체스키크룸로프는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300여 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 유적으로 등록되었으니 도시 전체가 유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3세기 남 보헤미아의 비테크 가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고딕 양식의 성을 짓기 시작한 것이 체스키크룸로프의 시작이다. 이후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건물들이 일부 추가 되었으나 18세기 이후에 지어진 건물은 거의 없다. 중세 마을의 특징이 가장 잘 살아 있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13세기 세워진 체스키크룸로프 성은 프라하 성에 이어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이다. 16세기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하면서 둥근 지붕의 탑과 회랑 등이 추가 되었다. 성 안에는 영주가 살던 궁전과 예배당, 조폐소, 바로크식 극장과 정원이 재현되어 있어 중세 귀족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구시가의 중심지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스보르노스티 광장으로 주변에 후기 고딕 양식의 성비투스 성당 등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이 즐비하다.

체스키크룸로프는 다른 중세 도시들처럼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다.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이 좁은 길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과 카페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해마다 6월이면 축제가 열리는데, 마을 사람들 절반 이상이 르네상스 시대의 옷을 입고 거리에서 공연을 한다. 체스키크룸로프성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회나 18세기 귀족들의 가면무도회가 열린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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