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체코 여행 I - 수도 프라하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11시간 떨어진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차를 타고 3시간 거리에 있는 동유럽 국가인 체코 여행이다.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이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면서 

독립한 국가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길이다.

체코는 오스트리아와 국경이 맞닿아 있으며 비엔나에서 체코 프라하까지의 거리는 

대략 340Km이며 승용차로는 3시간 30분 남짓 걸리며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5시간 정도 걸린다.

 

체코 수도 프라하 전경이다.

구시가지 풍경으로 건물 지붕색상이 모두 갈색풍으로 통일되게 지어놨다.

알록달록한 것보다는 일관된 색상이 보기 좋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건물 증/신축에 대해 정부의 통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체코 프라하성이다.

체코를 대표하는 성으로 9세기 말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다

 

체코 프라하성 입구다.

프라하 또한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필자가 방문했을 때도 

세계 각지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체코 프라하 트램이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운행중인 트램보다 세련됐다.

 

체코 프라하 카를교에서 본 전경이다.

 

프라하 (Prague)

영어·프랑스어로는 프라그(Prague), 독일어로는 프라크(Prag)라고 한다. 체코 중서부, 블타바강(:몰다우강) 연변, 라베강(:엘베강)과의 합류점 가까운 곳에 있다. 체코 최대의 경제·정치·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시내를 흐르는 블타바강은 너비가 100~300m이며 몇 개의 강이 있다.

비교적 따뜻하며 습도가 낮고 연 강수량은 508mm이다. 프라하분지에는 BC 4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슬라브인()이 들어온 것은 5·6세기로 9세기 말에 성이 축조되었다.

11세기에는 구()시내 광장에서 교역이 시작되었고 12세기에는 이미 중부유럽 최대의 도시의 하나로 발전하였다. 14세기에 이르자 카렐 4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시는 더욱 발전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당시의 인구는 4만으로 추정된다. 14~15세기에는 후스전쟁의 싸움터가 되었다.

15~16세기에는 고딕 건축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정치적인 의미는 상실하였다. 17세기에는 바로크 건축이 번성하였고 18세기 말부터 다시 수공업 등이 일어나 경제적으로 회복되어 인구도 8만을 헤아렸다. 그 후에도 인구는 늘어나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최대의 공업도시로 성장하였다.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로 독립한 이래 수도가 되어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948년의 이른바 2월 사건, 1968년 1월의 ‘프라하의 봄’으로 부르는 자유화운동이 소련 등 바르샤바 조약군()의 침입으로 짓밟힌 역사적인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1993년 1월 1일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어 체코의 수도가 되었다.

공업도시로서의 프라하에는 100여 개의 기업이 있고 전국 공업생산의 10% 가량을 생산한다. 주요한 것은 기계공업으로, 국영기업의 CKD(전기기관차 등)와 테슬라(모터·방송관계) 등이며 인쇄공업도 중요하다. 식품공업으로는 스미호프의 맥주, 프라하 햄이 유명하고, 그 밖에 의복·제지·화학(주로 타이어) 공업 등이 영위되고 있다. 유럽철도의 대중심지로, 유럽의 각국과 연결되며 하항()이다. 근년에는 항공망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10개의 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교외지역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시에는 대통령관저·정부·의회 등의 정부기관 및 국제적인 기관 등을 비롯해서 과학아카데미·프라하대학교(1348)·음악대학·도서관·스트라호프 민족자료관(옛 수도원)·박물관·극장·천문대·스포츠시설 등이 집중해 있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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