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 - 플리트비체 공원 (Croatia -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은 1949년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에는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국립공원의 규모는 3만 ha이며, 빼어난 자연 환경 및 수천 년간 물이 흐르며 쌓인 석회와 백악의 자연 댐이 장관을 이루며 층층 계단을 이루고 있는 16개의 호수가 크고 작은 90여 개의 폭포들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는 탄산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석회 침전물을 생성하여 빛의 굴절에 따라 녹색, 푸른색, 청록색, 회색 등의 다양한 색상을 연출한다.

=> 크로아티아 개황, 2010. 9., 외교부 출처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대략 2시간이내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도달한다.

 

 

먼저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도착하면 입구에 각 코스를 설명하는 입간판이 있다.

모든 코스를 하루이틀내 트래킹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래 각 코스별 소요시간이 표시되어 있듯이 코스별 적게는 3시간, 많게는 8시간 이상 걸리므로 

여행 시간, 비용등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하면 되겠다.

 

입구1에서 출발하는 A,B,C,K 코스가 있으며

A 코스는 2~3시간 소요되며 걸어서 공원 아랫부분을 볼 수 있음

B 코스는 3~4시간 소요되며 코즈약 호수 (lake Kozjak)를 배로 건너는 프로그램이 포함됨

C 코스는 4~6시간 소요되며 버스로 공원 윗쪽부분까지 이동하여 배로 코즈약 호수를 건너는 

   프로그램임

K 코스는 가장 오래 걸리는 6~8시간 정도 소요되며 셔틀버스나 호수내 배를 이용하지 않고 공원 

   전체를 걸어서 자연을 즐기는 코스다.

 

입구2에서 출발하는 E,H,F,K 코스가 있으며

E 코스는 2~3시간 소요되며 걸어서 공원 윗쪽부분을 볼 수 있음

F 코스는 3~4시간 소요되며 코즈약 호수 (lake Kozjak)를 배로 건너는 프로그램이 포함됨

  => 입구1에서 출발하는 B 코스와 같으나 출발하는 곳이 다름

H 코스는 4~6시간 소요되며 버스로 공원 윗쪽부분까지 이동하여 배로 코즈약 호수를 건너는 

   프로그램임

  => 입구2에서 출발하는 C 코스와 같으나 출발하는 곳이 다름

K 코스는 가장 오래 걸리는 6~8시간 정도 소요되며 셔틀버스나 호수내 배를 이용하지 않고 공원 

   전체를 걸어서 자연을 즐기는 코스다.

 

 

공원내 코즈약 호수위 선상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고즈넉한 호수를 보고 있으니 들뜬 마음이 가라앉는 기분이다.

 

 

공원내 작은 폭포의 모습이다.

 

 

땅속에서 쉴새없이 내리는 폭포를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공원내 크고 작은 폭포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곳곳에 나무 다리를 연결하여 방문객으로 

하여금 친숙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에는 아름다운 호수들, 동굴 그리고 폭포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자연경관은 카르스트(karst) 지형에서 보이는 풍광의 전형이며, 석회암과 백악 위로 흐르는 물은 수천 년 이상에 걸쳐 침전물을 쌓아 천연의 댐들을 만들었으며, 그들은 그들대로 또 일련의 아름다운 호수, 동굴, 폭포 등을 만들었다. 이들 지질학적 과정은 오늘날에도 계속된다.

플리트비체 호수들의 유역은 생물 기원의 지형 형성물이자 석회암과 백운석으로 이루어진 카르스트 지형의 강 유역으로 약 20개의 호수가 있고, 이끼, 조류, 수생 박테리아 등을 매개로 하여 탄산칼슘이 물속에 침전됨으로써 만들어졌다. 이들은 기이하고 별난 형태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침전물이 지붕을 이루거나 둥근 천장이 있는 동굴들을 포함하기도 한다.

탄산염 광물의 연대는 후기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그리고 백악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두께가 최고 4,000m에 달한다. 이 지역에 자연스레 형성된 천연 호수의 특징을 유지하고 보존하려면 기존의 경계 범위를 확장하여 전체 지면과 지하 배수로 대부분을 포함해야 한다. 그 새로운 지역들은 쥐라기 시대의 백운석이 곁들여진, 카르스트 지형의 석회암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6개의 호수가 믈라카펠라(Mala Kapela) 산과 플례세비카(Pljesevica) 산 사이에 서로 잇닿아 있다. 이곳의 호수들은 상류 및 하류 호수로 나눌 수 있다. 백운암 계곡에 형성된 상류 호수들은 여러 개의 폭포들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터운 삼림 지대가 둘러싸고 있다. 상류 호수에 비해 비교적 얕고 규모가 작은 하류 호수들은 기반이 석회암 지역이며 덤불숲이 성글게 둘러싸고 있다.

백운암으로 된 장벽이 상류 호수들을 서로 가르고 있는데, 탄산염 침전물이 계속 쌓여서 이 같은 장벽을 생성하였다. 이끼나 조류 외피에 덮여 가면서 탄산칼슘과 함께 쌓이는 트래버틴 침전물은 물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지점에 주로 축적된다. 하류 호수들은 상류 호수의 물이 빠져나가는 지하 구멍 위에 아치형으로 깎이고 부서져서 형성된다.

고도가 낮은 곳에서는 너도밤나무 단일 수종의 숲, 그보다 높은 곳에서는 너도밤나무와 전나무의 혼합림으로 이루어지는 그 삼림은 또 백운석과 석회암으로 구별된 땅속의 지층들에 의해 분류할 수도 있다. 백운암 지역은 신생대 제3기의 소나무, 서어나무(hornbeam), 가문비나무(spruce), 전나무와 너도밤나무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 지역에 분포하는 삼림은 유형이 많지 않지만, 비교적 넓은 지역에 가문비나무, 양치식물, 단풍나무, 헤더(heather)가 자라고 있다.

그리고 너도밤나무와 가문비나무가, 옻나무(sumac)와 윗부분을 자른 서어나무(coppiced hornbeam)가 섞여 있다. 검은오리나무(black alder, Alnus glutinosa), 그레이아이비(grey ivy), 버드나무(willow), 갈대(reed), 부들(bulrush) 등이 자라는 수생식물 지역도 발견된다. 고도(), 지질, 토양, 그 밖의 다양한 생태계의 요인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의 목초지가 모자이크처럼 서로 맞물려 있다.

이곳은 유라시아큰곰(European brown bear, Ursus arctos arctos), 늑대, 수리부엉이(eagle owl), 큰뇌조(capercaillie)를 비롯한 동물상도 비교적 풍부하다. 기록에 따르면 126종의 전체 조류 중에 70여 종이 이곳을 번식지로 삼는다고 한다.

이 지역은 기원전 1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선사 시대 때 일리리아 지방에 살았던 야푸드족(Japud)의 요람이었다. 야푸드족의 문화는 로마인들에 의해 이어졌으며, 기원후 8세기부터는 슬라브족이 그곳을 차지했다. 고고학적 유적으로는 현재의 플리트비체 마을이 있는 자리의 선사 시대 정착지, 요새, 청동기 시대의 연장과 도기 등이 있다. 플리트비체 호수는 1949년 4월 8일 법률에 의해 공공 유적지로 지정되었고, 1949년 관보(OfficialJournal, Narodne novine) No. 29호에 국립공원으로 선포되었다. 1979년에는 세계유산지역으로 등재되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중남부 유럽 국가 크로아티아를 가다 I -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수도)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11시간 비행기를 타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 내려 차를 타고 

4시간 떨어져 있는 중남부 유럽 국가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가는 길이다.

대략 400km 정도의 거리로 서울 -> 부산간 거리만큼 되겠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략 5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엘라치치 광장이다.

19세기 민족독립운동을 주도한 엘라치치 총독의 기마상이 광장 중간에 세워져 있다.

엘라치치 광장은 크로아티아 여행의 시작이 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종교 행사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성당이다.
유럽여행을 다니며 느낀 것이지만 성당 건물하나는 참 멋지게 지어놨다.
1093년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가 건설을 시작하여 
1102년에 완공했고 1217년에 성모마리아에게 헌정됨

내가 갔을 땐 오른쪽 탑이 수리 중이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시내 전경이다.

건물 형상이 비슷하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트램이다.

 

크로아티아

정의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에 있는 공화국.

개관

정식 명칭은 크로아티아공화국(Republic of Croatia)으로, 아드리아해안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는 5835㎞이다.

면적은 5만 6594㎢, 인구는 446만 4844명(2015년 현재), 수도는 자그레브(Zagreb)이다.

주민은 크로아티아인 75%, 세르비아인 12% 등이다. 언어는 세르보크로아트어가 공용어이며, 종교는 가톨릭교이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이나 동북부는 대륙성 기후이며, 주요 산업은 금속·조선·직물·식품·관광 분야이다.

2015년 현재 국내총생산은 572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1696 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대통령 중심제 요소가 가미된 공화제의 의원내각제이며, 의회는 임기 4년의 단원제(152석)이다. 주요 정당은 민주연합, 사회민주당, 사회진보당, 농민당 등이다.

약사

1918년 세르비아·슬로베니아와 함께 유고슬라비아왕국을 구성하였으나, 1990년 4월 자유총선을 통하여 비공산민주정부가 수립되었고, 1991년 5월 유고연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결과 주민의 91%가 연방탈퇴 및 독립을 지지함으로써 6월 25일 슬로베니아공화국과 함께 독립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크로아티아 내의 세르비아인들은 독립에 반대하고 세르비아공화국으로의 편입을 요구함으로써 양 민족간에 무력충돌이 발생, 이의 수습을 명분으로 세르비아를 지원하는 유고연방군이 개입하여 크로아티아 방위군과 교전을 벌이는 등 혼란이 계속되었다.

1990년 12월 헌법이 발효되었고, 1991년 공화국 내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 정부군간의 내전이 발발하였으며, 연방군이 내전에 개입하여 내전이 확산되었다. 더욱이 연방군이 같은 해 9월 크로아티아 영내로 진격하여 대통령궁을 공습하는 등 전면전으로 치닫게 되었다.

유럽연합(EU)의 중재로 휴전과 교전이 반복되다가 1992년 들어 유엔평화유지군이 배치되면서 간헐적으로 전투가 계속되었다. 1992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총선을 실시하여 투지만(Tudjman, F.) 대통령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민주연합(CDU)이 압승하였다.

1993년에 들어서서 세르비아계와 정부군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1월 유고연방측과 관계 정상화협정에 조인하였으나 문제점은 남아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도우익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1992년 유엔에 가입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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