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바이오스 (BIOS)를 반드시 업데이트해야 합니까?]

 

컴퓨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성능이 조금씩 저하됩니다.

이는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의 노후화와 더불어 온갖 바이러스가 컴퓨터 내부로 침투하려고 하는 환경으로 인해 더더욱 최신의 상태를 유지해야 큰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특히 컴퓨터의 운영 체제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한데, BIOS 업데이트는 어떨까요?

BIOS 업데이트는 컴퓨터의 동작 속도를 현 상태보다 더 빠르게 만들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필요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추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BIOS 업데이트가 불필요하지는 않지요. 전 세계 유저가 사용을 하면서 발생하는 오류라든지 회사 내부에서 검증 시 발견된 문제들을 제조사가 취합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업데이트된 BIOS를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 올려놓습니다.

이렇게 업데이트된 내용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도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면 BIOS 업데이트를 해야 되겠지요.


[BIOS란 뭔지 알아볼까요]


BIOS는 기본 입출력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BIOS가 제어를 수행하여 POST(Power-On Self Test)를 시작하고 제어를 부트 로더로 넘깁니다. 이것은 컴퓨터의 운영 체제를 부팅합니다.

BIOS는 방해없이 "그냥 작동" 해야 하는 저수준 시스템 소프트웨어입니다.

컴퓨터는 이제 기존 BIOS 대신 UEFI 펌웨어와 함께 제공되지만 UEFI도 마찬가지입니다. UEFI도 유사한 역할을 하는 저수준 시스템 소프트웨어입니다.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실행되는 운영 체제와 달리 컴퓨터의 BIOS는 메인보드의 칩에 저장됩니다.

피닉스 바이오스 칩


[BIOS Flashing (바이오스 업데이트)]

메인보드 제조업체는 비정기적으로 컴퓨터 BIOS에 대한 업데이트 버전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려놓습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BIOS 칩에 "Flash"되어 컴퓨터와 함께 제공된 BIOS 소프트웨어를 새 버전의 BIOS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BIOS는 컴퓨터별(또는 메인보드 별)이므로 컴퓨터의 BIOS를 업데이트하려면 정확한 컴퓨터(또는 메인보드) 모델의 BIOS가 필요합니다.

 

[BIOS를 업데이트하면 안 되는 이유]


BIOS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 보안 패치 또는 성능 향상을 추가하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아닙니다. BIOS 업데이트는 일반적으로 매우 짧은 변경 로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호한 하드웨어 부분으로 버그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CPU 모델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별다른 에러가 발생하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 BIOS를 업데이트하면 안 됩니다. 새 BIOS 버전과 이전 버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경우에 따라 컴퓨터와 함께 제공된 BIOS가 더 많은 테스트를 거쳤을 수 있으므로 새 버전의 BIOS에서 새로운 버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BIOS Flashing (BIOS 업데이트 작업)은 일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것만큼 쉽지 않습니다.

Windows에서 플래시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종 DOS에서 컴퓨터의 BIOS를 플래시 하곤 합니다. 

각 제조업체에는 BIOS 플래싱에 대한 자체 지침이 있습니다.
정확한 하드웨어에 대한 BIOS 버전이 필요합니다. 동일한 마더보드의 약간 다른 개정판이라도 다른 하드웨어에 

대한 BIOS를 얻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BIOS 플래싱 도구는 일반적으로 BIOS가 하드웨어에 맞는지 여부를 감지하려고 시도하지만 이 도구가 BIOS를 플래싱 하려고 시도하면 컴퓨터를 부팅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BIOS를 플래싱하는 동안 컴퓨터의 전원이 꺼지면 컴퓨터가 멈춰진 상태가 되어 부팅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는 이상적으로는 읽기 전용 메모리에 백업 BIOS를 저장해야 하지만 모든 컴퓨터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BIOS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경우]

 

BIOS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사항을 볼 수 없고, 새로운 버그가 나타날 수 있으며, 깜박이는 동안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이유가 없는 한 BIOS를 업데이트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은 BIOS 업데이트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입니다.

버그 (Bug) : 컴퓨터의 최신 버전 BIOS에서 수정된 버그가 있는 경우(제조업체 웹사이트에서 BIOS 변경 이력 확인) BIOS를 업데이트하여 버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버그가 수정된 BIOS 버전


하드웨어 지원 (Hardware supporting) : 일부 메인보드 제조업체는 BIOS 업데이트에서 새 CPU 및 잠재적으로 다른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을 추가합니다. 컴퓨터의 CPU를 새 CPU(아마도 메인보드를 구입할 때 아직 출시되지 않은 CPU)로

업그레이드하려면 BIOS를 업데이트해야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하드웨어 추가 또는 기능 업데이트 버전

BIOS 업데이트에 대한 변경 이력을 확인하고 실제로 필요한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한 후 업데이트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수정된 버그가 없고 하드웨어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업데이트하지 말기를 권고합니다.

 

 

바이오스타(BIOSTAR)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및 USB 부팅 설정하기

이번 블로그 내용은 바이오스타(BIOSTAR)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및 USB 부팅으로 Windows 10 설치하는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작업>

 

BIOSTA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이트 상단의 “Support”탭내 “Download”항목으로 이동합니다.

 

"Download" 항목내 “Function1”에 바이오스 업데이트할 정확한 모델명을 입력합니다.

 

현재 보드의 바이오스 버전을 고려하여 적절한 바이오스 파일을 받습니다.

 

BSS 확장자의 파일을 받습니다.

 

USB를 FAT32 형식으로 포맷을 한 후 BSS 확장자의 파일을 USB에 저장합니다.

(DOS 상태에서 업데이트가 진행되므로 NTFS 형식의 USB는 인식을 못합니다.)

"B35ASB30.BSS" 파일을 FAT32로 포맷한 USB에 저장합니다.

 

부팅시 “Del” 또는 “F2” 키를 눌러 바이오스 메뉴로 진입한 후 “F12”키를 눌러 바이오스 플래시 모드로 들어갑니다.

 

“fs0” 항목에서 USB에 저장되어 있는 바이오스 파일이 선택됩니다.

 

선택된 바이오스 파일이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작업이 진행됩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작업이 거의 끝나 가네요.

 

드디어 바이오스 업데이트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은 USB 부팅으로 Windows 10 설치하는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SB Booting 설정>

USB 부팅 설정을 위해 부팅시 “Del” 또는 “F2” 키를 눌러 바이오스 메뉴로 진입합니다.

 

USB로 부팅하기 위해 저장 장치를 변경해야합니다.

 

USB를 "Boot Option # 1"로 선택합니다.

 

USB를 "Boot Option # 1"로 선택합니다.

 

“Hard Drive BBS Priorities”로 진입합니다.

 

USB를 "Boot Option # 1"로 선택합니다.

 

USB를 "Boot Option # 1"로 선택합니다.

 

설정을 저장합니다.

 

이상으로 BIOSTAR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및 USB 부팅을 통한 Windows 10 설치작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 알아보기 I



CPU의 배후 조정자는 바이오스 (BIOS) 다


흔히 CPU를 컴퓨터의 두뇌라고 하지만, 실상은 주어진 명령어를 처리하는 단순한 깡통 두뇌에 불과하다.

깡통 두뇌의 CPU가 컴퓨터를 가동시키도록 하는 배후의 조정자가 바로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이다.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CPU는 가장 먼저 입출력 장치의 진단과 초기화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바이오스로부터 

명령을 받아 시스템의 진단과 초기화 작업을 바이오스가 시키는 대로 수행할 뿐이다.

CPU 성능이 좋아졌다는 것은 두뇌가 좋아진 것이 아니라 일 처리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오스는 재기록이 가능한 플래시 메모리가 없었을 때는 읽기만 가능한 ROM에 저장되었기 때문에 

ROM BIOS로 불렸으며, 바이오스의 업그레이드는 ROM을 교체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했다.

  

반면, 지금은 바이오스가 재기록이 가능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므로 바이오스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따라서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대부분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온라인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바이오스는 기본적인 입출력이 가능하도록 메인보드에 연결된 부품의 진단과 초기화를 담당하는 

프로그램이므로 메인보드 칩셋의 변화에 발맞춰 기능도 발전해왔다.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의 기능>



피닉스 (Phoenix) - 어워드 (Award) BIOS 설정 메뉴



GIGABYTE 사의 UEFI BIOS 설정 메뉴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은 메인보드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진단과 초기화, 

장치의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하드웨어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스 프로그램은 바이오스 셋업 설정 정보를 바탕으로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보조기억 장치, 키보드 등 

메인보드 부품과 메인보드에 연결된 부품들을 진단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화한다.

만약 문제가 발견되면 경고음이 울린 후 오류 상황을 화면에 나타내거나 비프음으로 알려주므로 

어떤 장치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있다.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시스템을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오버클러킹을 통해 시스템의 성능을 끌어올리거나, 시스템의 절전 방식과 냉각팬의 작동 방식을 컨트롤하여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하드디스크의 사용 방식, 메인보드 부품들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최적으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시스템을 아무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에 암호 설정, 부트 장치 우선순위 변경,

부팅 방식의 설정, SATA 컨트롤 모드 설정, 절전 기능 설정 등 시스템의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설정을 바이오스 셋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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