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

저자 : 낸스 길마틴 (김학영 역)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세상은 쉴 새 없이 돌아간다. 다양한 IT 기기들을 이용해 24시간 SNS라는 거대한 관계망을 형성해 11초도 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간다.

그럼으로써 어느새 잠시도 멈추지 못하고 긴장하고 쫓기 듯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시간에 쫓기며 살아간다. 그래서 항상 시간이 별로 없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생각할 시간, 결정할 시간, 사물의 본질을 파고들 시간, 일을 제대로 마무리할 시간, 어수선한 것들을 정리할 시간, 신뢰할 만한 관계를 정립할 시간 등 어떤 일을 우선시 해야 하는지 깨달을 시간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중략.. “

P25. Part 1 ‘멈춤이란 무엇인가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눈코 뜰새 없는 업무 중 환자를 대하기 전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한번 한 후 환자를 대하면 진저리가 나는 환자이기전에 보살펴야 하는 인간으로 인식함으로써 간호사가 되기 전 초심을 생각하게 하며 환자들로 하여금 보다 더 친밀감을 갖게하여 과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무한한 자존감을 가지게 되어 일에 대해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신없는 일상속에서 심호흡이 필요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지함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라고 피력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일과 삶 사이에서 곡예를 한다. 제대로 알기도 전에 성급한 결정을 내리거나 서로를 헐뜯는다.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도 업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일단 화를 내거나 방어를 하고, 그 다음에는 성급한 결론을 내린다. 중략…. “

P77. Part 2 ‘진지함이란 무엇인가에서.


멈춤진지함겸손을 더하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리더의 자질에 플러스 알파가 된다는 것이다.

오늘의 신식은 내일의 구식이 된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성공 모델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힘을 깨닫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질 만큼 겸손해져야 한다. 이러한 태도가 바로 21세기 리더십의 상징이다. 중략… “

P165. Part 3 ‘겸손이란 무엇인가에서.


또한 저자는 겸손은 프리즘 같은 역할을 한다. ,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자신과 타인의 새로운 면을 크게 볼 수 있다. 현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과 자기 자신은 변했다. 중략.. “ 라고 겸손의 중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P167. Part 3 ‘겸손이라 무엇인가에서.


끝없이 나아가고 있으며 그 행렬에서 낙오가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친다.

전광석화 같은 이 시대에 잠시 멈추고 진지함과 겸손을 갖게 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 적이 언제였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동료, 고객, 가족 그리고 자신의 신생에 중요한 사람에게 감사는 아무리 해도 넘치지 않는다. 감사는 누군가의 행동이나 의견을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중략… “

P245. Part 4 ‘잠시 멈추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에서.


또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몇가지 감사하는 것들을 나열하고 있다.

, ‘겸손을 실천하라’, ‘구체적으로 감사하라’, ‘적절한 시기에 피드백하라’, ‘작은 일에도 감사하라’, ‘감사를 거절할 때는 멈춰라’, ‘진지해져라등이 그것들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의 국적이 어디든, 무슨 일을 하던, 구애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12가지 멈춤은 이론만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해봄직한 방법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선택에 쫓기지 말고 선택을 주도하라’, ‘분노의 계좌에 예금하지 마라’, ‘시기적절하게 구체적인 감사를 전하라’, 중략

 

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
제목에서 풍겨져 나오는 것처럼 글자 그대로 나를 위로하는 책인 양 
책을 펼치기 전에 많은 상념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친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지위가 올라갈수록
보이지 않는 뭔가로부터 쫓기듯 살아온 것같은 느낌이었다.


뭔지 모르지만 묵직한 무게의 뭔가가 어깨를 짓누르고 쉼없이 바쁘게 가라고 한다.
뒤를 돌아보노라면 앞과의 거리가 날 듯하여 다시 마음을 다잡고 어김없이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사회의 넓은 바다위에서 표류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비단 나만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겪는 현재가 아닌가 자문해본다.

아마도 컴퓨터와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그 덕에 셀 수도 없는 정보와 지식이
범람(?)하고 있는 것도 바삐 사는 한 원인이 아닌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 하지만 바쁜 와중에 산정상에서 심호흡과 함께 아래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저자가 피력하는 멈춤의 미학과 닮지 않았는지 생각해본다.

이 책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 것들을 설명한다.
그것도 현재의 내 모습을 다독거리며 위로라도 하는 것처럼.

 

4부로 이뤄진 이책은

1.멈춤이란 무엇인가
2
.진지함이란 무엇인가 
3
.겸손함이란 무엇인가
4
.잠시 멈추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그중 진지함이란 제목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조금만 쉬어가면서 가도 좋을 듯 하다. 여러분도..

 

 

<목차>

Part 1 멈춤이란 무엇인가

1장 멈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언제까지 시간에 쫓겨 허둥댈 것인가?
오해와 섣부른 결정의 덫에 걸려들다.
1
분의 멈춤이 가져온 선물.

2장 멈춤, 또 다른 선택의 기회
우리는 옳은 질문을 하고 있는 걸까?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의 선택 찾기.
선택에 쫓기지 말고 선택을 주도하라.
그래요, 하지만
당신의 기어가 닳고 있다.

3장 멈춤, 소통을 부드럽게 하는 힘
당신의 소통 능력은 몇 점?
1
루수는 누구(WHO)?
마음가짐을 조절하는 당신은 소통능력자.
이 사람은 대체 왜 이럴까?(1)
당신이 멈춰야 할 때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은 이제 그만.

Part 2
진지함이란 무엇인가
4장 진지함, 감정을 컨트롤하는 이성
진지함은 천성이 아니라 노력이다.
감정을 통제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
이 사람은 대체 왜 이럴까?(2)
우리는 왜 도화선에 불을 붙인 채 일할까?
어긋난 이해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온다.
당신과 그들의 필터를 확인하라.

5장 진지함, 관계를 발전시키는 현실 점검
의심의 유익을 선물하라.
분노의 계좌에 예금하지 마라.
이름표 때문이 아니에요!
바꿔 말하기를 활용하라.
그래요, 하지만

6장 진지함, 진정한 이해를 추구하는 사고방식
화내지 말고 진지해지기를 연습하라.
그래요,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해내는 마음 상태.
진짜 의미는 말이 아니라 말을 해석하는 방법 속에 있다.
행동 변화의 세 가지 A

7장 진지함, 성급한 의사결정 컨트롤러
오늘은 왜 유난히 일이 꼬이는 걸까?
상대의 마음을 붙잡는 기술_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상대의 마음을 붙잡는 기술_진심으로 듣기

8장 진지함,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
모두가 나와 같을 수는 없다.
잠시 멈춰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멈춤과 전진, 당신의 선택은?

Part 3
겸손이란 무엇인가

9장 겸손, 난관 앞에서도 멈출 수 있는 힘
통하였다, 함부로 단정하지 마라.
나를 낮출 때 신뢰의 싹이 돋아난다.
몰입을 방해하는 첨단기기와 잠시 안녕!
마음과 마음이 만났을 때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자
당신의 접시 위에는 무엇이 있는가?

10장 겸손,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용기
한 차원 높은 겸손과 마주하기.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알고 있는가?
병목현상은 멈춤의 신호다.
우리를 진짜 팀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해받기 위한 책임을 다하라.
내 의견을 말할 시간이 15분밖에 없다면?
소통하고 싶다면 겸손하고 진솔하게 요청하라.
그래요, 하지만

11장 겸손, 분노를 잠재우는 안전장치
분노는 반응의 방아쇠를 당긴다.
분노의 계좌를 휴면계좌로 만들어라.
분노의 방아쇠가 당겨지는 시점을 파악하라.
멈출 수 있을 때 습관도 바뀐다.

마지막까지 멈추지 말아야 할 것, 배움을 위한 도전

Part 4
잠시 멈추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12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함께할 때 시너지가 일어난다.
함께 가기 위해 기어를 바꾸려면 어떤 다리가 필요할까?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13장 결국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함께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14장 감사는 맹수의 마음도 움직이게 한다.
시기적절하고 구체적인 감사를 하라.
어언-비일-리버어블!
완벽한 균형 찾기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사 주고받기

15장 한순간의 멈춤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12
가지 멈춤 실천법
모든 것은 당신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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