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책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저자 : 서현관

출판사 : 다할미디어


 

책은 사람에게 지식과 지혜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 선조들이 행했던 업적과 실패를 보여 줌과 동시에 잘한 것은 벤치마킹하게끔 꿀팁을 주지만 과오에 대해서는 다시금 똑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아주 멋진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

사람 수명이 과거보다 많이 늘어나 백세 시대에 접어 들었다.

60대에 은퇴를 하게 되면 제2의 인생이 수십년 동안 펼쳐지게 된다.

은퇴 후 육체적으로 아직 혈기왕성하다고 하더라도 사회는 넓은 아량으로 은퇴자를 다시 써주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책은 인생 이모작을 위한 천군만마를 만나는 것일 것이다.

책을 한 권 낸다는 것이 결코 호락호락한 일이 아님을 알지만 제대로 된 책이 세상에 나와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런 입소문에 의해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다면 이거야 말로 로또인 것이다.

책을 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책을 쓰는 방법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유명한 작가가 아니며 한집안의 가장으로써 상기와 같은 고민의 발로로 책을 쓰기 시작한 케이스이다.

책 쓰기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들여다 보자.

책 쓰기전 소중한 아이템을 얻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     집필에 들어가면 오감을 열어놓고 유연한 사고를 지녀야 한다.

2.     메모, 녹음, 촬영 등 방법을 가리지 말고 아이디어를 잡아두자

3.     기억을 믿기보단 메모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해 보자.

<중략>

P116. 3. 잠깐 책 쓰기 전 이건만은 알고 가자 중 터져 나올 때 녹음이라도 해두어라에서.

 

다음은 책을 쓰는 공간에 대해 저자의 생각과 세계적으로 히트한 7권의 판타지 소설을 쓴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K. 롤링이 이용한 공간도 소개한다.

동네의 작은 카페에서는 너무 오래 있으면 눈치가 보이기 하지만 이젠 카페에서 책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너무나 보편적인 일이 되었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도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하루 8시간씩 카페에서 글을 썼단다.”

P120. 3. 잠깐 책 쓰기 전 이건만은 알고 가자 중 작가의 공간이 필요한다에서.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업한 내용들이 허무하게 지워지거나 데이터 파일이 손상을 입는 다면 그동안 고심과 고뇌로 한 자 한 자 적은 기록의 시간이 물거품 되므로 그에 따른 사전 조치도 눈여겨 볼만 하다.

부동산경매와 관련된 중요한 자료를 디도스 공격으로 모두 날려버린 적이 있다.”

1.     글쓰기는 자리에 앉는 것부터 시작한다.

2.     바이러스를 체크하고 필요 없는 파일은 포맷을 해두자.

3.     반드시 백업하라.

<중략>

P128. 3. 잠깐 책 쓰기 전 이건만은 알고 가자 중 노트북을 켜라에서.

논문이든 소설이든 그 어떤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큰 틀을 잡고 책 쓰기에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책 한 권을 출간하려면 전반적인 아웃라인이 필요하다.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기획, 자료 수집, 목차 구성, 본문 집필, 출간기획서 작성, 원고 투고, 계약 등의 사이클이다.”

P134. 3. 잠깐 책 쓰기 전 이건만은 알고 가자 중 나만의 마스터플랜을 세우자에서.

 

큰 틀에 이은 세부적인 계획도 반드시 필요하리라.

1.     본문 집필은 단시간에 끝을 내는 것이 좋다. 몰아치듯 써야 한다.

2.     집필용 달력을 만들면 긴장감이 생긴다.

3.     정해진 시간이란 없다. 나에게 잘 맞으면 최적의 시간이다.

<중략>

P134. 3. 잠깐 책 쓰기 전 이건만은 알고 가자 중 나만의 마스터플랜을 세우자의 요약내용에서.

 

전체적인 틀과 상세한 글쓰기 계획이 마련되었다면 이제는 쉼 없으며 지속적인 작업의 연속이다.

1.     책 쓰기, 어깨에 힘부터 빼고 자연스럽게 시작하라.

2.     사명감보다는 배려의 마음으로 글을 써보자.

<중략>

P151.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어깨에 힘 빼고 시작합시다의 요약내용에서.

 

진솔하고 꾸밈이 없으며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야 많은 독자가 공감하는 것은 당연하다.

1.     책은 콘텐츠와 실행력의 결합물이다.

2.     나만이 말할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를 찾아야 한다.

3.     작가가 만족하고 독자가 행복해지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자.

<중략>

P151.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무얼 쓰지?’의 요약내용에서.

 

대다수는 생각보다 보통 시민 자신의 얘기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내가 잘하는 것과 불특정 다수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글감을 찾는게 중요하단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얼까? 내가 가장 오랫동안 해온 게 무얼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얼까? 남들에게 과연 나는 어떤 이미지일까?”

P166.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이런 이야기도 책이 될까?’ 중에서.

 

지속적인 글쓰기 자세와 객관적이며 대중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는 주제를 찾았다. 그 다음 순서는 관련 주제에 맞는 황금 같은 자료 수집이 백만불짜리 책을 집필하는 방법이다.

주제가 정해졌다면 경쟁도서를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자료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얼마든지 수집이 가능하다. 우선 같은 주제의 경쟁도서, 신문, 잡지, 방송뉴스, 인터넷, 라디오방송, 하물며 사사로운 대화에서까지도 충분히 자료는 수집이 가능하다.”

P166.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자료 수집! 오감을 이용하라.’중에서.

 

책 내용이 60%정도 중요하다면 그 책의 머리말과 목차를 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책 출간의 나머지 점유율을 가지게 된다.

머리말은 독자의 마음을 잡아끌어야 한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야 하며 독자를 유혹해야 한다. 한마디로 읽고 싶어 안달나게 해야 한다.”

P174.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머리말과 목차에서 승부하라.’중에서.

 

제목으로 책을 들게 하고 머리말과 목차로 책을 사게 하라. 그리고 내용으로 소문이 퍼지게 하라.

P179.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머리말과 목차에서 승부하라.’중에서.

 

1.     머리말은 책의 자기소개서이다.

2.     머리말은 간결하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3.     맺음말은 독자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정도로 생각하자.

<중략>

P181.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머리말과 목차에서 승부하라.’중에서.

 

아무리 책의 내용이 좋다고 한들 독자로 하여금 아무런 감흥이 없는 제목이라면 그 책은 분명 서점 한귀퉁이에서 먼지만 머금거나 어두컴컴한 지하실 창고로 이사를 하게 될 것이다.

책은 제목 장사다.” 출판사나 작가나 누구나 이견 없이 인정하는 업계의 은어라고 할 수 있겠다.

출판사에서도 차라리 원고를 쓰는 게 낫지, 제목 정하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럽다는 볼멘소리를 하기도 한다.

P183.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호날두가 흙수저라고?’중에서.

 

이제는 본격적인 책쓰기 마라톤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가장 자신 있는 부분부터 쓰면 된다. 그리고 쉽게 써야 한다. 가장 전달력 있는 글은 누가 읽어도 쉽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글이라야 한다.

P190.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장기 레이스의 시작! 본문 집필중에서

 

소중한 나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오롯이 담긴 책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서는 출판사를 통해야 한다.

출판사에 내가 쓴 책을 어떻게 광고할까? 바로 출간기획서가 그것이다.

출판사에서 계약을 진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원고가 시장성이 있다는 얘기다. 즉 돈이 될 만해야 출판사에서도 덤빈다.

그렇게 돈이 될 만한 원고임을 한방에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출간기획서이다.” <중략>

P202.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중 꼭 필요한 출간기획서중에서

출간기획서에는 아주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기획의도, 제목, 가제, 원고의 대략적 내용, 독자의 타깃층, 경쟁도서, 마케팅 전략, 작가의 프로필, 예상판매, 예상사양, 마케팅 포인트, 주요카피, 경쟁도서와 차별화된 요소, 핵심 콘셉트, 특이사항, 기획의 배경등.

 

불특정 다수를 위한 책은 그만큼 모호하다. 공감을 얻게되는 독자층을 예상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능하면 메인 타깃과 서브 타깃 그리고 제3의 독자층까지 지갑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출판사나 작가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층에서 더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한 책들도 많다.”

P225. 5. 무엇이 내 책을 좌우하는가? 타깃을 정하고 타이밍을 저울질하라에서.

 

필자가 책 리뷰 서두에 적은 책을 쓰야만 하는 이유를 본 책의 저자의 견해가 있어 적어본다.

책 쓰기는 평생을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된다. 세상에 뿌려진 저서는 인건비 없는 나의 직원들이다. 노력 여하에 따라 강연이나 칼럼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게 한다.”

P250. 에필로그 중에서.

 

마지막으로 20년 넘게 시청률 1위의 TV 토크쇼를 진행했던 오프라 윈프리의 명언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

저는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누가 그 미래를 결정하는지는 압니다.”

 

<목차>

Chapter 1. 한권의 책이 운명을 바꾼다

Chapter 1.
요기선 이런 이야기 
1.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책을 써야 한다 
2.
지금 당신의 온도는 99℃다 
3.
작은 것에 집중하라 
4.
스티킹 포인트 Sticking point 
5.
저서는 얼굴이고 명함이다 
6.
내 시간은 내가 지배한다 

Chapter 2.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다

Chapter 2.
요기선 이런 이야기 
1.
열정으로 시작하다 
2.
왜 부동산 경매 책인가
3.
자료를 수집하자 
4.
집필하자 
5.
투고하고 계약하고 
6.
출간이다
7.
내가 책을 내면 모두가 사줄까 

Chapter 3.
잠깐! 책 쓰기 전 이것만은 알고가자

Chapter 3.
요기선 이런 이야기 
1.
터져 나올 땐 녹음이라도 해두어라 
2.
작가의 공간이 필요하다 
3.
노트북을 켜라 
4.
마냥 청춘인줄 아는가 
5.
나만의 마스터플랜 master plan을 세우자

Chapter 4.
길어도 6개월 눈 딱 감고 미쳐보자

Chapter 4.
요기선 이런 이야기 
1.
어깨 힘 빼고 시작합시다
2.
무얼 쓰지 
3.
이런 이야기도 책이 될까 
4.
자료수집! 오감을 이용하라 
5.
머리말과 목차에서 승부하라 
6.
호날두가 흙수저라고 
7.
장기 레이스의 시작! 본문집필 
8.
얼마나 써야 책이 될까
9.
꼭 필요한 출간기획서
10.
투고 그리고 계약 

Chapter 5.
무엇이 내 책을 좌우하는가

Chapter 5.
요기선 이런 이야기
1.
타깃을 정하고 타이밍을 저울질하라 
2.
출간비용 얼마나 들었냐 
3.
현혹되지 마라 
4. 100%
출간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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