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위치를 어떻게 추적하는가?

 

최근 전자장치에는 예전의 부모님들이 꼭 갖고 싶었던 기능이 있다. 바로 하루 종일 자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휴대전화, 태블릿, 컴퓨터, 자동차, 시계, 운동화까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가 있어 가능하다

24개의 전파 탐지 장치는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는 방법에 필요한 정보를 끊임없이 장치에 전달해준다.

 

1.미 국방부 및 다른 많은 단체가 쏘아 올린 인공위성은 거대한 측지선돔을 연결하듯 지구를 덮고 있는 정지 위성 궤도(geosynchronous orbit)에 고정되어 있다. 지구뿐만 아니라 위성끼리도 적절하게 떨어져 있어 동일하게 고정된 위치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2.지구 어디에 있든 5~8개의 인공위성이 보인다. 말하자면 시력이 엄청 좋거나 망원경을 사용하면 보일 것이다

수천 분의 1초마다 위성은 신호를 식별하는 정보와 신호가 보내진 시간을 전송한다

지상국은 시간 신호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고 수정한다.

 

3.지구에 있는 GPS라디오 수신기나 일부 전화, 전자 나침반, 자동차 매핑 시스템, 10여 개의 기타 장치는 최소 4개의 위성에서 보낸 신호를 수신한다. 수신기의 데이터에는 각 위성의 정확한 위치가 프로그램 되어 있다. GPS 장치에는 각 위성에서의 신호가 장치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들어 있다.

 

4.수신기는 하나의 위성 신호를 기반으로 그 위성과 수신기 사이의 거리와 일치하는 임의의 지점에 위치할 수 있다

이 거리는 상공의 중심에 위성이 있는 원의 반경과 같으며 원주는 수신기가 위치할 수 있는 지점을 나타낸다.

 

5.이제 두 번째 위성의 신호가 보내는 정보를 포함하되, GPS 계산은 첫 번째 원과 두 지점에서 교차하는 두 번째 원을 만든다. 두 지점은 두 원의 중심에서 동일하게 떨어진 위치에 있으므로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수신기의 위치가 된다.

 

6.세 번째 신호는 GPS 수신기의 위치를 정확히 나타낸다. 세 번째 위성이 만든 원과의 중심에 있는 지점은 앞의 두 원의 교차점 중 하나와 일치한다. GPS 수신기는 약 몇 야드 내에서만 정확하므로 네 번째 위성이나 그 이상의 위성은 계산의 정확도를 높인다.

 

7.프로세서에서 결정한 경도와 위도가 매핑되어 휴대폰, 태블릿, 자동차의 지도 화면에 한 점의 빛으로 변환된다

GPS 장치가 있는 전자 장비가 이동하면 화면의 점도 따라 이동한다

화면이 장치에 있는 지형 데이터나 매핑 서비스 데이터베이스와 결합하면 지도는 레스토랑, 주유소, 병원, 쇼핑몰, 스타벅스와 같은 일반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기호를 포함할 수 있다.

 

 



컴퓨터 시동 과정 (POST - Power On Self Test)이 어떻게 되는가?


컴퓨터 시동 과정을 이해하면 컴퓨터가 지금 어떤 일을 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어느 단계에서 이상이 생겼는지도 유추할 수 있다. 

컴퓨터 시동은 사용자가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부터 시작한다.

컴퓨터의 시동 과정은 다음과 같다.


1.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눌러 시스텀을 시동한다.



2.파워서플라이가 전원 체크 후에 바이오스로 Power Good 신호를 보내면 바이오스의 시동 루틴이 시작된다.

파워서플라이가 시스템 전체에 공급되는 전원을 체크한다 


파워서플라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시스템에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고, 

모니터 화면에도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때는 파워서플라이 고장일 수 있다.


3.바이오스는 CPU에게 POST (Power On Self Test) 작업을 지시한다.


4.CPU는 POST 루틴에 따라 메인보드 연결 부품을 진단하고, 바이오스에 완료 신호를 보낸다.

▲ CPU가 메인보드에 연결된 부품을 체크한다 


POST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면 보통 에러가 있음을 알리는 비프음이 발생하고, 

화면에도 해당 에러 메시지가 표시된다.

일단 화면에 POST 정보가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 POST 과정 


POST 루틴은 먼저 그래픽카드를 체크하여 문제가 없으면 POST 과정을 모니터 화면에 표시한다.

POST 과정에서는 장치 진단 내용이 바이오스 정보, 메인보드 정보, 

CPU 정보, 메모리 용량과 속도, 보조기억 장치 순으로 표시된다.

바이오스 셋업 설정에 따라 POST 화면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5.POST가 끝나면 바이오스는 부트 디스크에서 운영체제 로더를 불러들여 제어권을 넘긴다.

▲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내 부트 디스크에 저장된 운영체제 로더가 Loading된다 


윈도우 XP의 운영체제 로더는 NTLDR 파일이며, 윈도우 비스타부터 

윈도우 10까지의 운영체제 로더는 BOOTMGR 파일이다.

시동이 안될 때 나타나는 "NTLDR, BOOTMGR Missing Error"는 POST 과정이 끝난 후 

시동 디스크에서 운영체제 로더를 찾지 못한 경우에 발생한다.


6.운영체제 로더는 운영체제의 커널로 제어권을 넘기며, 커널이 부팅을 완료한다.



▲ 부팅 완료된 Windows 10 시작화면 


운영체제 로더가 RAM에 적재되면 그때부터는 제어권이 바이오스에서 운영체제 로더로 넘어가고, 

운영체제 로더가 커너을 찾아 메모리에 적재하면 그때 비로서 운영체제 커널이 

시스템의 제어권을 갖고 시동 절차를 완료하고 운영체제의 시작화면이 나오는 것이다.



스위치가 꺼져 있을  플래시 메모리의 기억 방법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의 경우 컴퓨터의 전원이 꺼지면 RAM 있는 데이터는 디스크에 저장하지 않는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휴대용 장치로 발전한 컴퓨터에는 저장용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다.  장치는 모두 메모리칩을 사용한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끄더라도 주소록, 음악, 사진, 앱은 다시 켜도 그대로 있다. 이는 휴대용 장치가 일반적인 RAM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를 그대로 얼리는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 사용하기 때문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서로 직각으로 연결된 인쇄 회로망에 배치된다.  방향의 회로선이 워드 어드레스(word address)이며, 수직을 이루는 회로는 비트 어드레스(bit address) 나타낸다.  둘이 결합하여 (cell)이라고 하는 고유 주소 번호를 만든다.

 

셀에는  개의 트랜지스터가 있는데   트랜지스터는 교차 지점이 0 나타내는지 1 나타내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하나의 트랜지스터는 제어 게이트(control gate)로서 워드 라인(word line)이라는 회로  하나에 연결되어 워드 어드레스를 결정한다.

 

얇은 금속 산화물(metal oxide)층은 제어 게이트를 부동 게이트(floating gate)라고 하는  번째 트랜지스터에서 분리한다. 소스(source)에서 드레인(drain)으로 전하가 흐르면 부동 게이트와 금속 산화물  제어 게이트를 통해 워드 라인까지 퍼진다.

 

워드 라인의 비트 센서(bit sensor) 제어 게이트의 전하 세기와 부동 게이트의 전하 세기를 비교한다. 제어 전압이 부동 게이트 전하와 비교해 최소한 절반 이상이면 게이트가 열리고 셀은 1 나타낸다. 플래시 메모리는 셀이 모두 열린 상태에서 판매된다.

해당하는 셀을 0으로 바꾸는 것으로 플래시 메모리에 기록한다.

 

플래시 메모리는 파울러 노르트하임 터널링(Fowler Nordheim Tunneling) 사용하여  값을 0으로 변경한다. 터널링에서 비트 라인의 전류는 부동 게이트 트랜지스터를 통과하여 소스를 통해 접지로 빠져 나간다.

 

전류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전자가 부동 게이트와 금속 산화물을 통과하면서 증발하게 만들어 힘을 너무 많이 잃은 전자는 산화물을 통해 되돌려 보내진다. 전자는 전류가 꺼지더라도 제어 게이트 안에 머문다.

 

전자는 부동 게이트에서 오는 어떤 전하도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벽이 된다. 비트 센서는  트랜지스터의 전하 차이를 감지하고 제어 게이트의 전하가 부동 게이트 전하의 50% 미치지 못하므로 0으로 간주한다.

 

플래시 메모리를 재사용하려고 하면 회로 내부 배선 (in-circuit wiring)으로 전류를 보내  전체나 블록(block)이라는 칩의 특정 부분에 강한 전기장을 가한다. 전기장은 전자를 활성화시켜 다시   고르게 분산시킨다.


<플래시의 형태>

플래시 메모리는 카메라, MP3 플레이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미디어,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 스틱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된다. 또한 USB 기반의 플래시 드라이브는 컴퓨터 전면  후면에 위치하고 있어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파일을 옮기는 이동 저장 장치로 편리하게 사용할  있다. 폼팩터(form factor), 저장 용량, 읽기/쓰기 속도는 다양하다. 일부는  빨리 읽고 쓰기 위해 자체 제어기를 포함하기도 한다.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 IV


컴퓨터 구성에 하드디스크를 두 개 이상, DVD-ROM 드라이브, CD-RW드라이브, LAN, 사운드 카드 등이 포함된다면

전력 소비량은 대략 300W 정도 된다.

이런 경우라면 넉넉잡아 35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컴퓨터를 구동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의 총 전력에 여유 전력이 필요한 것은 시스템의 각 부품이 동시에 최대 소비 전력을 필요로 하면서 동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기본 전력이 30W이고 최대 소비 전력이 45W인 두 부품이 동시에 작동한다면 필요 전력량이 60W에서 90W로 올라간다.

필요한 파워서플라이의 총 용량을 다음과 같이 계산해본다.

컴퓨터에는 각 주변 기기를 동작시키기 위해 +5V, +3.3V, +12V 출력 등 여러 출력 조합을 사용한다.

따라서 주변 기기의 소비 전력을 합한 총 전원 용량이 남더라도 특정한 출력의 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생긴다.

총 용량이 결정됐다면 각 파워서플라이의 옆면에 붙어져 있는 제품 라벨을 확인하여 파워서플라이 각각의 전원 유닛이 공급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면 DV Voltage의 +12V(전압) 최소/최대 전류량이 1.5A/26A라면 전력의 최소/최대량은 18W(12X1.5)/312W (12X26)가 된다.

+12V은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CD-ROM 드라이브 등의 모터를 움직이는데 사용하는 전원인 만큼, 이들이 요구하는 총 전력량과 비교해 넉넉한지 확인하면 된다.


파워서플라이에 부착되는 제품 라벨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려면 어떤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었는가도 중요하다.

참고로 같은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라도 제조업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가격 차이는 부품의 품질 차이와 무소음 동작 여부와 관계가 있다.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 III


일반적으로 파워서플라이를 구입할 때 파워서플라이가 지원하는 총 용량만을 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컴퓨터는 CPU,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CD 드라이브 등 다양한 장치들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 장치들은 각각 필요로 하는 전원 용량이 다르다.

각각의 장치가 필요로 하는 전원은 CPU부터 +3.3V, +5V, +12V, -5V, -12V, +5VSB 등 총 여섯 가지이다.

그래서 파워서플라이에도 각각 여섯 가지 용도의 커넥터가 제공된다.

파워서플라이의 총 용량은 각 라인의 용량이 아니라 모두를 합쳐 300W라는 출력을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컴퓨터에 사용되는 각 장치들이 사용하는 소비 전력은 다음과 같다.


★ CPU : 펜티엄 4 CPU와 애슬론 XP 제품이라면 일반적으로 50~75W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높은 클럭으로 작동하는 CPU일수록 요구되는 전력량이 많다.

펜티엄 4 3.06GHz의 경우는 인텔에서 열 방출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특별한 메인보드 설계와 파워서플라이를 요구할 만큼 컴퓨터의 안정적인 동작을 위한 전력 공급의 중요성은 높다.

예를 들어 펜티엄4 2.53GHz인 경우는 59.3W, 애슬론 XP 2200+의 경우는 67.9W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전력은 전기로 얼마만큼의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작동량이다.

이 공식에 의해 나온 전력은 최대 출력량일 뿐이며 항상 이 값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 메인보드 : 사운드, 랜 컨트롤러, USB, RAID 컨트롤러 등이 메인보드에 포함되기 때문에 기능이 많은 만큼 소비 전력도 높아진다.

더군다나 요즘은 칩셋에도 냉각팬이 장착되어 나오기 때문에 약 30W 이상의 전력 소모가 있다.


★ 하드디스크 : 최신 하드디스크는 7,200rpm 이상의 고회전을 한다



하드디스크가 회전하는 경우 약 25W, 쉬고 있을 때는 약 6W의 전력을 소비한다. 하지만 하드디스크가 멈추었다가 다시 회전을 시작할 때는 순간적으로 전류의 흐름이 많아진다. 어떤 제품의 경우 20W를 넘는 전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 한 개당 약 30W 전력 소모가 있게 된다.


★ 그래픽 카드 : 그래픽 카드 또한 고급화되어 전력 소비량이 많다.


보급형 제품인 경우는 50W 정도되지만 인기 있는 FPS 게임을 구동하기 위한 고급형 제품인 경우는 75W~250W의 전력을 소모한다.


★ CD-RW, DVD-ROM 드라이브 : CD-RW 드라이브, CD-ROM 드라이브 등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만큼 전력 

소비량도 많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10~20W의 전력을 소모한다.


★ RAM : 컴퓨터 시스템에 사용하는 메모리는 모듈이다.


RAM PCB에 꽂힌 메모리 칩 하나당 0.8W의 전력 소모가 있으므로 1개의 RAM 모듈은 대략 13W를 소비한다.


이렇게 계산해 보면 총 필요한 최소 전력은 203W 이다.

(CPU+메인보드+하드디스크+그래픽 카드+CRROM드라이브+메모리 = 70W+30W+30W+50W+10W+13W = 203W)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 II


▲ 파워서플라이 내부 ▲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제일 먼저 파워서플라이에 장착되어 있는 냉각팬이 동작한다.

파워서플라이가 정상인지 고장인지는 전원이 공급되었을 때 냉각팬의 작동 유무로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서 파워서플라이가 갖춰야 할 용량과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컴퓨터는 냉장고, TV와 같은 전자 제품이다.

이들 전자 제품과 같이 콘센트에 플러그를 연결하여 사용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전류를 사용한다.

전자 제품은 110V/220V의 교류 전원을 사용한다.

하지만 컴퓨터는 낮은 전력(12V 이하)의 직류 전원을 사용한다. 

파워서플라이에 110V/220V의 교류 전원이 인가되면 컴퓨터 내부 부품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직류 전압으로 바꿔준다.

파워서플라이에서 만들어진 출력은 3.3V, +5V, -5V, +5VSB, +12V, -12V의 직류 전원이다.



▲ 파워서플라이 커넥터 배열 ▲


파워서플라이에서 공급되는 전원 중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전원은 +5V, +12V의 두 가지이다.

5V의 전원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주변기기는 마우스, 키보드, 내장 스피커, 하드디스크 LED등이 있다.

CPU 냉각팬이 동작하기 위해서는 +12V가 필요하다.

+5V, +12V의 전원을 받은 메인보드는 CPU, 램,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등에서 요구하는 정해진 전압으로 바꾸어 각 장치에 전달한다.


★ +5V, +3.3V : 메인보드에 있는 IC 칩 등의 회로를 작동시키기 위한 전압이다. 메모리나 PCI 슬롯,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하드디스크 등의 제어에도 사용된다. 


CPU 코어에도 사용하지만 파워서플라이에서 직접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의 레귤레이터를 통해 공급된다.

CMOS 셋업에서 CPU가 사용하는 코어 전압을 설정할 수 있다.


★ +12V :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등 드라이브의 모터를 구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PCI 슬롯에도 공급되고 각 카드 등에 장착된 냉각팬을 구동시키는 데도 사용된다.

★ -5V, -12V : 거의 사용되지 않는 전압이지만 일부 회로의 신호 전달이나 케이스에 붙어 있는 스피커의 소리를 내는 앰프 등에 사용된다. -5V는 마이크로 ATX에 사용되는 규격이다.


★ 윈도우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컴퓨터 전원을 켜거나 끄기 위한 전압니다. CMOS 셋업의 'Power Management Setup'에서 이 전압의 사용 유무를 설정한다. 시스템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5VSB는 컴퓨터에 공급된다.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 I


파워서플라이의 전원 케이블은 색깔별로 역할이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ATX 사양으로 규정된 케이블 색과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전원 유닛의 케이블 색이 반드시 

같은 것은 아니며, 제조업체마다 다른 색을 사용하고 있다.

커넥터의 9번선 (일반적으로 보라색 전선)은 파워 서플라이가 절전 모드가 작동이 멈춘 순간에도 계속 +5VSB의 전력을 

제공한다.

그래서 컴퓨터가 키보드를 통한 입력을 받으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전압의 규격은 1.0A 필수이며 2.0A를 지원하는 제품을 추천한다.

14번선 (일반적으로 녹색 전선)은 파워서플라이가 스스로 전원을 켤 수 있도록 한다.




▶ 파워서플라이의 소비 전력 계산 ◀ 


파워서플라이에서 공급되는 전원이 부족하면 컴퓨터는 불안정해진다.

파워서플라이를 통해 공급되는 소비 전력을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인텔과 AMD는 CPU를 만들면서 CPU가 소비하는 전력을 명시한다. TDP(Thermal Design Power)가 바로 전력 값이다.

그렇다면 컴퓨터가 사용하는 전체 전력은 어떻게 계산할까?

컴퓨터 외부에서 공급된 전압이 파워서플라이와 메인보드 전원부의 변압과 전류 회로를 거치면서 빠져나가는 전력을 더해야 전기계량기에 찍히는 총 전력이 된다.



컴퓨터가 숫자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파동, 전자기장, 입자, 전자, 미립자(쿼크)는 컴퓨터에서 측정, 비교, 가산, 감산 등의 연산을 수행하는 요소이다. 컴퓨터의 뛰어난 연산 능력은 어떤 면에서는 덜 똑똑한 유기체인 사람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안타깝지만 컴퓨터의 모국어는 숫자이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수학 II를 배운지 며칠 안에 더 이상 숫자에 대해 생각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컴퓨터 세계의 일원이 될 수 있을 만큼 사람이 숫자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는 숫자를 이용해 사람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재현하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수로 표시된 구조가 너무 자연스러워 0 1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사람은 거의 알아채지 못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살펴보는 방법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두 가지가 있다. 아날로그 장비는 측정하고 있는 대상과 비슷한 방식으로 측정치를 나타낸다. 아날로그 장비인 구식 온도계는 빨간색으로 물들인 알코올로 채운 유리관이 있다. 온도계가 따뜻해지면 알코올이 유리관 안에서 상승한다. 유리관에 표시된 눈금을 보고 사람의 체온이  36.5°”라고 말할 수 있다. “이라고 한 이유는 온도계를 만들 때의 정밀도와 시력의 정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디지털 온도계에는 서미스터(thermistor)라고 하는 전기 부품이 있다. 온도가 올라가면 서미스터의 전류 저항이 줄어들어, 온도를 표시하는 숫자로 전기량을 변환하는 미니프로세서의 전기 흐름이 증가한다. 이 숫자를 화면에 표시하지만 아날로그 온도계와는 달리 온도 변화에 따라 숫자가 팽창하거나 수축하지 않는다.


최근 컴퓨터는 대부분 디지털이다. 데이터를 조작하는 트랜지스터는 켜져 있거나 꺼져 있을 뿐 중간의 상태에 있지 않는 디지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지털 컴퓨터는 간혹 아날로그로 측정한 값을 디지털로 변환해야 하기도 한다.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 대신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 이는 사진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하는 물질이 들어있는 트랜지스터인 포토다이오드를 포함하고 있는 마이크로칩이다. 각각의 포토다이오드는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전하를 축적하면서 빛의 광자를 수집한다. 장면이 밝을수록 더 많은 광자가 그 장면을 찍는 픽셀에 모아진다. 셔터를 닫으면 모든 픽셀은 각 포토다이오드에 도달한 광자 수에 비례하는 전하를 갖는다. 작거나 큰 양동이 안에 빛이 나는 자갈 더미에 쌓여 있는 광자를 상상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카메라의 회로는 이미지 센서로 수집한 전하를 증폭기를 통과하는 단일 열로 이동시킨다. 증폭기는 희미한 정전기 전하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전하를 변경되는 전하의 열에 비례해 다양한 전압을 갖는 전류로 바꾼다.
 
전류는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nalog to digital converter, ADC)로 전달된다. ADC는 통과하는 전류의 전압을 몇 밀리초마다 측정한다. 전압이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ADC 1비트를 생성하여 다른 구성요소로 전달하는 일련의 디지털 값에 추가한다. 전압이 그 수준보다 낮으면 ADC 0비트를 추가한다.


0 1의 두 값만 갖는 데이터는 아이러니하게도 컴퓨터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이미지와 소리를 아날로그 형식으로 표현하지 못한다. 회색이 없이 검은 색과 흰색의 두 값만 있으면 이미지는 2비트 사진처럼 보인다.
멀티비트 샘플링을 통해 아날로그 신호를 좀 더 정확하게 디지털로 표현할 수 있다. 빛이나 소리 또는 화학 반응의 에너지에 의해 생성된 전류는 일련의 저항을 통과한다. 각 저항은 더 이상 측정이 불가능할 때까지 전류를 감소시킨다. 디자인에 따라 다르지만 얼마나 많은 저항을 통과하는지에 따라 2, 4, 8비트로 표현되는 값인 비트 전송률을 결정한다. 
 
ADC는 기능적으로 DAC 또는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igital to analog converter)와 정반대이다. 일부 모니터와 대다수의 사운드 스피커에는 아날로그 전류가 필요하다. DAC는 전류를 부분적으로 차단하는 저항기(resistors)망을 통해 급전선 전류를 보냄으로써 디지털 값을 급격히 변하는 전압으로 변환한다. 저항은 서로 다른 저항의 정도를 나타내기 위해 가중치를 적용한다. 서로 다른 경로의 저항기를 통해 전류를 보내면 디지털 데이터에 해당하는 최종 전류의 흐름이 나타난다.



글로벌 IP 주소에 대해 알아보기


I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세계에서는 각 컴퓨터마다 IP 주소라는 

번호를 할당함으로써 각각을 식별한다.

당연히 그 번호는 전 세계적으로 중복 되지 않도록 반드시 고유한 번호가 보증되어야 한다.

이 '전 세계적으로 반드시 고유한 번호가 보증' 되는 IP 주소를 '글로벌 IP주소' 라고 한다.

글로벌 IP 주소는 전 세계에서 하나만 존재하는 값이어야 하므로 각 개인이 자유롭게 할당할 수 없다.

그래서 각 나라에는 전문 기관이 설치되어 그 관리하에서 할당을 받게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KRNIC (KoRea Nework Information Center)가 글로벌 IP 주소를 할당하고 있다.

그런데 IP주소는 32비트 수치로 표현하기 때문에 중복되지 않는 번호라고 해도 그 수가 한정적이다.

따라서 LAN 과 같이 한정된 범위 내에서는 별도의 프라이빗 IP 주소를 할당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IPv6 주소 : 128비트, 16진수 형태 - 1999년 시작]


글로벌 IP 주소는 IANA (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를 

정점으로 하는 계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역별로 할당을 관리하고 있다.

[IANA 하에 각 대륙별 IP 주소 할당 기관]

 

AFRINIC - 아프리카 지역
APNIC - 아시아/태평양 지역
ARIN - 캐나다, 미국, 몇몇 카리브섬 국가들
LACNIC - 남미 및 몇몇 카리브섬 국가들
RIPE NCC -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국가들


BIOS 종류별 비프음 발생 시 문제 해결 방법


메인보드 BIOS에는 부팅할 때 하드웨어를 검사하고 어떤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오류가 있으면 PC에 장착된 스피커로 삐~소리를 낸다. 

이것을 '비프음'이라고 하는데 BIOS 종류별로 비프음을 통해 알려주는 오류 메시지가 다르다.


비프음이 울리는 것은 하드웨어 오류를 의미하며, 이것은 PC의 조립 상태가 잘못되었거나 

먼지 등의 원인일 수 있다


1.사용 중인 BIOS 확인

사용 중인 BIOS는 부팅할 때 나타나는 첫 화면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래픽 카드를 검사하고 바로 다음 화면의 메모리 검사 전에 어느 회사의 BIOS를 사용하는지 화면에 표시된다.

(부팅할 때 POST 과정을 확인할 수 없고 제조업체의 로고가 나타나면 "ESC" 키를 누른다.)


2. AMI BIOS


AMI BIOS의 경우 부팅 시 삐~ 소리가 한 번 울리고 부팅이 시작되면 모든 장치가 정상이다.

PC를 시작할 때 비프음이 들리지 않으면 PC의 메인보드가 기본 스피커, 케이스 전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3. AWARD, PHOENIC-AWARD BIOS


AWARD BIOS의 경우 비프음 횟수보다는 소리의 길이를 확인해야 한다.

비프음이 발생하는 것은 셀프 수리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프음도 들리지 않고 화면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으면 A/S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


4. AMI UEFI BIOS


UEFI BIOS의 경우 비프음 발생 문제는 대부분 조립 불량 상태와 연결된다. 

조립 상태를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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