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일본전산 이야기

저자 : 김성호 

출판사 : 쌤앤파커스




일본전산은 나가모리 사장을 포함해 직원 4명으로 사업을 시작해 2014년 기준으로 10만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정밀 소형 모터 및 전자-광학 부품업계에선 세계적인 회사이다.

호통경영등 독특한 경영방식과 다른 회사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입사 시험으로 괴짜이며

삼류인 인재를 뽑아 혹독한 교육을 통해 초일류 기업을 만들어 일본의 10년 장기 불황에도

10배의 성장을 이룬 일본전산의 이야기를 공유해본다.

 

즉시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등으로 3가지 모토를 정한 일본전산은 사업 초기에

인지도 없는 회사가 기존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 굴지의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무모한 다짐을 한다.

대기업과 거래를 하기위해 신발이 닳도록 담당자를 찾아가 애로사항등을 접수하는 일련의 작전을 짠다

결국 다음과 같이 요청을 받아 3개월동안 밤낮없이 연구에 매달린다.

이 모터의 크기를 반으로 줄여달라. 석 달 안에 반으로 줄일 수 있다면, 당신 회사와 거래를 하겠다.”

P80. 3. 실력이 없으면 깡으로 해라, ‘절반의 법칙중에서

모터의 크기를 50% 줄이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3개월만에 18% 줄이는데 성공해 대기업 담당자의 신뢰를 얻어 첫 거래를 트는 기회를 얻는다.

 

직원의 의식에 관해서도 평범하지만 깊은 공감을 갖게한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나 기술은 적은 사람과 많은 사람의 격차가 고작 다섯 배 정도 날 뿐이다. 하지만 의욕이나 적극성, 의식은 100배의 차이를 낳는다. 경험이나 능력이 부족해도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중략….

P116. 4.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중에서.

 

‘3Q 6B’는 회사내 모든 구성원을 포함하여 몰락하고 있는 M&A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일본전산만의 특별한 실행 지침이다.

3Q (Quality) : 좋은 직원(Quality Worker), 좋은 회사(Quality Company), 좋은 제품(Quality Products)

6B (Basic) : 정리, 정돈, 청결, 단정, 예의, 소양

특히 6Basic은 회사뿐만아니라 가정이나 개인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가다듬을 수 있는 좋은 습관인 것 같다.

 

일본전산의 CEO인 나가모리 사장의 인재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도 다른 회사의 것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말 그대로 학벌은 굶어 죽지 않을 확률을 조금높이는 것에 불과하다. 비즈니스 정글에서는 학교 성적이나 학교 간판으로 먹고 살 수 없다. 좋은 학교 나왔다고, 성적이 좋다고 좋은 상품을 저절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중략

P128. 4.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중에서

머리가 좋고 학벌이 우수해도 회사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마음가짐이 확실하지 않으면 회사 조직에 도움이 안되며 특출한 실적을 내 놓지 못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상사가 어떠해야 하는지의 견해도 들어보자.

나가모리 사장이 창업전 직장 생활 하던 중 사장은 다음과 같은 꾸지람을 들었다.

어이, 나가모리, 자네가 지난번 설계한 모터는 말이야. 기름이 줄줄 새고 전기 스파크까지 일고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어.’ 하고 노발대발이었다.”

P139. 5. 아끼는 직원일수록 호되게 나무란다. 중에서.

이 일화는 사장이 호통만 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에 대한 진정한 관심의 일환이라고 생각했기에

나가모리 사장은 기분이 언짢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직원에 대한 애정의 발로라고 여겼다는 것이다.

 

나가모리 사장은 창립 초기 단계별로 목표를 세우고 또 변경하는 과정을 되풀이했다.

1.     창업 1년 동안 남들보다 두 배 더 일하자

2.     전원 영업, 전원 개발

3.     해외 수출

4.     우리 공장을 가지는 것

5.     신입 직원을 공채로 뽑는다.

6.     그럴싸한 공장을 짓는 것

7.     대기업으로부터 대우 받기

8.     하청업체로 머물지 않는다.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목표도 한 단계씩 높여갔다.

 

일본전산은 똑똑한 사람보다 열정, 열의, 집념을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

한 사람의 백 보 전진보다 백 사람 모두가 한 걸음씩 계속 전진해가는 것이 강한 기업의 요건이다.” 중략

P223. 8.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최고의 자부심. 중에서.

 

나가모리 사장의 호통 경영은 다음과 같다.

1.     혼이 나본 사람이 더욱 성공한다는 풍토를 보여준다.

2.     좋은 점을 찾은 후에 혼을 낸다.

3.     상대에 따라 혼내는 방식을 달리한다.

4.     눈에 보이는 성과와 관련된 인재들을 중심으로 혼낸다.

 

또한 일본전산의 조직 운용 원칙을 보면 타 기업과 그 성격을 달리한다.

회사를 키우고 활력 있는 조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점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견 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은 감점주의를 도입하면 머지않아 인재가 아무도 남지 않는다. 제대로 하려고 하는 사람의 발목까지 잡는 게 감점주의다. 도약하는 기업을 만들려면 가점주의로 운영해야 한다.”

P165. 6. 실패한 사람에게 점수를 더 준다. 중에서

 

다음은 메기 효과라는 일반적인 방법도 적용했다.

잉어를 죽이지 않고 잘 키우기 위해 천적인 메기를 풀어주면 잉어가 부지런히 움직여 먹이도 잘 먹음으로 생기발랄해 지는 것 처럼, 조직에 메기와 같은 존재가 필요하다. ‘적절한 긴장감이 생겨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가 쌓여 할 수 있다고 느낄 만한 조금 높은목표치가 부여되어 한층 더 성숙한 조직이 된다는 것이다.

P175. 7. 조직에 활력을 주려면 메기를 풀어라. 중에서.

 

열정 넘치는 일본전산을 만든 비법을 보자.

1.     안 된다고 말하는 자아에게 최면을 걸어라.

2.     자신에게 엄격하고 혹독하라.

3.     즉각 반응하고 결과를 내라.

4.     내가 스스로 불씨가 된다.

5.     더 까다로운 길에 도전하라.

6.     불꽃을 시들게 하는 사람을 멀리 하라.

 

일본전산에 쓸모없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1.     변명만 하고 혼을 내는 진의를 이해하려 하지 않은 사람이다.

2.     혼을 내도 진보적 반발심을 가지지 않고 태연한 사람이다.

3.     다른 사람이 혼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이다.

4.     다른 사람을 나무랄 줄 모르는 사람이다.

 

나가모리 사장은 그 누구도 가망이 없다고 여기는 기업들을 M&A하여 피 인수합병되는 회사의 체질을 바꾸고 회사의 모든 것을 180도 변화시키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에 것에 있다고 피력하고 있다.

, ‘정열, 열의, 집념을 가지고 일하며 청소, 청결, 정리, 정돈등의 기본을 회사에 적용했다.

P254. 9. 적자를 지혈하는 경영 비법. 중에서.

 

회사회생이 불가능한 회사를 인수합병을 하여 짧은 시일안에 흑자 전환 및 일류회사를 만드는 방법 또한 새겨들을 만 하다.

몸이 아프면 쓴 약을 먹거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활이란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는 과정이고, 그런 과정이 없이는 몸이 절대 좋아질 수 없다.

P263. 9. 적자를 지혈하는 경영 비법. 중에서.

 

 

<목차>

1. 위기에 강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
이익도 성과도, 위기를 헤쳐 나갈 묘안도 ‘사람’에게 있다


1
. 어설픈 정신상태의 일류보다, 하겠다는 삼류가 낫다
-
일본전산의 ‘직원 트레이닝’ 방법
마지막에 웃는 놈이 결국엔 이기게 돼 있다 | 강한 직원을 만드는 3대 정신 
너 같은 괴짜는 회사에 필요 없어! | 기존의 방식으론 인재를 뽑을 수 없다

2
.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정신상태만 본다
-
궁여지책이 낳은 ‘채용 시험’
골 때리는 입사 시험 | 긍정적 태도를 점검하는 ‘밥 빨리 먹기’ 시험 
프로세스를 엿보는 ‘화장실 청소’ 시험 | 투지를 테스트 하는 ‘오래달리기’ 시험

3
. 실력이 없으면 깡으로 해라, ‘배’와 ‘절반’의 법칙
-
일본전산이 말하는 ‘투입-산출의 원리’
()로 투자하라(두 배 더 오래 일하라) | 강한 놈이 아니라, 빠른 놈이 이긴다 
고객을 얻는 건 서비스가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실행’이다 | 쉬운 것만 찾는 놈은 성공할 수 없다 
오직 현장에만 답이 있다 | 일을 ‘지기 싫어 미치도록 몰두하는’ 게임이 되게 하라

4
.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일본전산의 ‘역량 강화’ 원칙
일 하면서 ‘박사논문’ 쓰지 마라 | ‘짬밥이 실력’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6
가지 기본기를 조직에 심어라 | “살고 싶다면, 기본부터 바꾸시오!
무엇이든 부딪쳐 풀려 들면 못할 것이 없다 |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마라 
고이 자란 사람보다 제대로 성장할 사람

2
. 채찍을 아끼지 않는 리더가 회사를 살린다!
-
리더의 열정은 회사와 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전염된다


5
. 아끼는 직원일수록 호되게 나무란다
-
나가모리 식 ‘호통 경영’
직원을 아끼는 상사는 호통을 친다 | 호통 치는 상사만 한 은인은 없다 
호통 치는 데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 꾸중을 들을 줄 아는 조직, 나무랄 줄 아는 조직

6
. 실패한 사람에게 점수를 더 준다
-
일본전산의 ‘가점주의’
직원들에게 띄우는 러브레터 | 밖에서는 직원 자랑을 하는 팔불출 사장 
감점주의가 아니라, 가점주의에 답이 있다 

7
. 조직에 활력을 주려면 메기를 풀어라
-
일본전산의 ‘동기 부여’ 방법
직원들에게 건강한 자극을 주는 메기 상사 | 희망을 쏘라, 끊임없는 목표 수정 
기업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교육’ 
편한 회사가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가 좋다 
임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 없다 | 감동의 ‘떡값 스토리’

3
. 조직 전체를 휘감은 열정이 회사를 살린다!
-
열정만큼 뛰어난 동기 부여 에너지는 없다

8
.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최고’의 자부심
-
일본전산의 ‘패기 생산법’
오늘이나 내일이 아니라, 10년 후 미래에 승부를 건다 | 세계 1등이 아니면 하지 않겠다!
주도권을 쥐는 자가 주연(主演)이다 | 삼류집단이 세계 No.1이 된 비결
열정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9
. 적자를 지혈하는 경영 비법
-
나가모리 식 ‘기업 재생법’
적자 기업의 일원이라니, 치욕인 줄 아시오! | 체질을 바꾸면 적자 기업도 살아날 수 있다
패자의 문화, 승자의 문화 | ‘가망 없음’이라는 딱지는 스스로가 붙이는 것


메모리(RAM)가 컴퓨터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RAM이다.


PC의 시스템 메모리는 실제 메모리인 RAM(random Access Memory)과 가상 메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템 메모리는 PC를 끄면 해당 내용을 저장하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와 같은 영구 저장소가 아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프로세서에서 하드 드라이브의 프로그램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파일을 받으면 PC에는 데이터를 조작하고 조작된 데이터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작업 영역이 필요하다. 이 작업대의 갑판이 RAM이다. 프로그램으로 작업할 경우 PC에서는 프로그램을 임시로 디지털 작업대 갑판인 RAM에 둔다. 그러면 프로세서에서 빠르고 쉽게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RAM에 대해 이해해 보자.

일반적으로 PC에 RAM이 많을수록 작업하기 위한 디지털 작업대 갑판이 커지면서 프로그램이 빠르게 실행된다. RAM이 부족하여 PC 실행 속도가 느려지면 저렴하다는 이유로 가상 메모리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그러나, RAM을 추가하면 프로세서가 하드 드라이브의 데이터보다 RAM의 데이터를 더 빨리 읽어내므로 RAM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좋은 해결책이다.

RAM에는 PC 성능에 영향을 주는 2가지 주요 속성이 있다. 바로 메모리 용량과 메모리 속도이다.

메모리 용량은 다음과 같다.

메모리 모듈에 기가바이트(GB)가 많을수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한 번에 열 수 있다.

1. 2~4GB는 RAM 용량의 표준이며 Windows Vista 또는 XP가 설치된 PC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 정도 메모리 용량으로 단일 응용 프로그램을 처리할 수 있다. PC의 RAM이 4GB 미만인 경우 RAM을 추가하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2. 4~6GB는 표준 RAM 용량으로 웹 브라우징, Word 문서 작성, 이메일과 같은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3. 6-8GB는 대용량 RAM은 캐주얼 게이머 및 기본 멀티미디어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한 번에 열 수 있고 요구 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도 새로운 기술이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다.

4. 8GB 이상은 강력한 RAM 용량으로 하드코어 게이머와 최신 멀티미디어 사용자 및 개발자들이 사용하기에 완벽한 용량이다. 이러한 사용자들은 RAM을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시장의 최신 기술을 이용하기를 바란다.

메모리 속도를 보자.

RAM이 프로세서에서 요청을 수신하여 데이터를 읽고 쓰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RAM 이 빠를수록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빠른 RAM을 사용하면 메모리에서 다른 구성 요소로 정보를 전송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즉, 신속한 프로세서가 동일한 속도로 다른 구성 요소로 통신하게 됨으로써 컴퓨터를 더욱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RAM 속도는 1초당 수 백만의 사이클이 측정되는 메가헤르쯔(MHz)로 프로세서 클럭 속도와 비교할 수 있다. 일반 데스크탑 및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속도의 범위는 표준 속도 1333mhz에서 최대 2133MHz이다.

RAM 업그레이드는 이렇게 한다.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RAM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먼저 PC의 RAM 용량을 확인하고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레지스터가 32비트인지 64비트인지 파악해야 한다.

레지스터는 시스템이 지원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을 결정한다. Windows 32비트 운영 체제에서는 4GB의 RAM만 사용하므로 용량을 추가해도 성능이 향상되지는 않다. Windows 64비트 운영 체제는 응용 프로그램 실행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8GB 이상의 RAM을 처리할 수 있다.


출처 : DELL.COM Knowledge Base 

메모리의 속도가 서로 다른 것을 장착해서 사용시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문제 발생 가능성은 없다.


메모리 속도가 다른 것을 함께 사용하기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이전에 사용하던 메모리와 다른 형식의 메모리를 사용해도 

될지의 문제이다.

컴퓨터를 처음 구입할 당시에 비해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시기에는 기술이 발전하여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빨라진 

메모리를 구입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이전에 사용하던 메모리까지 교체해야 하는지 아님 새로 메모리를 구입하여 

장착만 하면 되는 것인지 판단하기가 모호해진다.

서로 다른 메모리를 같이 사용할 때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고려한다.


1. 속도가 다른 메모리를 같은 메인보드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경우

DDR3 10600 메모리와 DDR3 12800 메모리를 같이 사용할 경우 발생할 문제는 ?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모든 메모리는 하위 호환이 가능하므로 메인보드에서 동작하는 클록에 맞추어 자동으로 

설정된다.

분명 기존에 사용하던 메모리는 속도가 낮은 10600 클록일 것이므로 12800 클록은 DDR3 10600에 맞추어 동작하게 된다.


      [DDR3 4GHz PC3-10600 (1333MHz)]



                                                       [DDR3 8GHz PC3-12800 (1600MHz)]


다시말해 서로 다른 속도의 메모리를 같이 장착해서 사용할 경우 낮은 메모리 클록에 맞추어 동작한다는 것은 메인보드 

클록에 맞추어지는 것이지 낮은 메모리의 클록에 맞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BIOS를 통해 메모리 latency 수치를 설정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단 BIOS에서 메모리 속도를 자동으로 설정했다면 메인보드 동작 클록이 빠른 속도를 가진 메모리에 맞추어질 경우 

하위 메모리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속도가 다른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에는 BIOS에서 메모리 동작 클록이나 latency 수치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2. 제조 업체가 서로 다른 메모리의 사용

같은 속도의 메모리를 사용하더라도 제조 업체가 서로 다른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대부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모든 메모리는 JEDEC (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에서 제정한 메모리 표준에 의해 만들어 진다.

그러므로 제조 업체가 다른 메모리를 장착해서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제조업체가 다른 메모리의 예를 볼 수 있다.

Kingstone DDR3 4GHz PC3-19200 (2400MHz) vs Mushkin DDR3 16GHz PC3-19200 (2400MHz)


단, 새로운 기술로 만든 메모리가 출시될 때 각 제조 업체 사이에 비호환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표준안에 의해 만들어지고 인증을 거친 메모리이므로 제조 업체에 관계없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아쉽게도 새로 출시되는 메모리 초기 단계에서는 미세한 기술적 문제와 제조 방법의 차이로 인해 각 업체 사이에 호환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메모리 출시 후 각 업체 사이 호환성이 해결되는 시점까지는 같은 제조 업체에서 만든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책제목 : MIT 스타트업 바이블

저자 : 빌 올렛 (백승빈 역)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저자는 IBM에서 십년 넘게 근무한 후 두 개의 회사 [케임브리지 디시전 다이내믹스(Cambridge Decision Dynamics)와 센스에이블 테크놀로지스(SensAble Technologies)를 창업했다.

두 회사중 하나인 센스에이블 테크놀로지스는 세계적으로 꽤 이름이 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창업 멘토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창업 문화와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고 있다.

어떻게 MIT가 세계 최고의 창업사관학교가 되었나?

UCLA 나 하버드만큼의 뛰어난 학생들은 아닐지라도 많은 MIT 졸업생들이 창업 전선으로 뛰어든다.

 

2006년 기준 MIT 동문기업은 25,000개가 넘고 매년 900개의 신생 벤처가 등장한다.

P24. 세계 최고의 창업사관학교, MIT 에서

 

MIT의 기업가 정신 교육은 풍부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확신] ‘학생기업가의 기상 충만, ‘나도 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 -> [탐색] 학습 욕구,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역량 -> 중략

P27. MIT의 기업가 정신교육선순환 피드백. 에서

 

이 책은 두 종류의 창업, 즉 중소기업 및 혁신기업 중에서 후자인 혁신기업 관련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지역시장에 초점이 맞춰진 중소기업 창업과 대조적으로 혁신기업의 창업은 세계시장 또는 경제권역에 초점이 맞쳐져 있다.

또한 전자는 가족기업 혹은 외부자본 유입이 필요 없는 사업이지만 후자는 다양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고 외부자본이 유입되는 형태이다.

P29. 종소기업 vs. 혁신기업 비교에서.

 

이 책은 6가지 주요 테마 즉, ‘고객은 누구인가?’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획득하는가?’ ‘수익 창출 전략은 무엇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제품을 기획하고 설계할까?’ ‘어떻게 사업을 확장하는가?’ 로 구성되어 각 테마별로 세부 단계가 있으며 모두 24개의 단계가 모여 MIT 창업 프로그램을 형성하였다.

MIT 스타트업 창업프로그램의 그 첫번째 단계는 시장세분화다.

시장세분화란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말한다.

먼저 잠재시장의 목록을 작성한 다음 시장 수를 줄이자.

중략

P71. STEP1 시장을 세분화하라 에서.

 

STEP2는 거점시장 관련 내용이다.

하나의 시장만 선택하라. 그리고 세 가지 조건(고객 모두 유사한 제품을 구매하고, 고객에 대한 영업주기와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비슷하며, 고객 사이에 입소문이라는 강력한 구매 준거 기준이 있다.)을 찾아라.

중략….

P82. STEP2 거점시장을 선택하라 에서.

 

STEP3는 시장조사 자료를 토대로 최종사용자의 특징을 구체화 한다.

목표고객에 대한 분석과 이해가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최종사용자를 구체화하는 작업은 앞으로의 여정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중략

P94. STEP3 최종사용자의 특징을 구체화하라 에서.

 

다음단계는 거점시장의 규모를 이해하는 것이다.

거점시장 규모는 목표지점을 향해 똑바로 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핵심 지표다.’

P96.

예비창업자는 흔히 근거 없는 낙관론에 빠져 총유효시장 규모를 부풀리기도 하지만, 사실 목표는 큰 시장이 아니다.’

P97 STEP4 거점시장의 규모를 이해하라 에서.

 

STEP5는 수익을 창출해주는 잠재고객를 구체화 하는 것이다.

페르소나 (주요 고객을 대표하는 특정 인물)를 정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모든 창업 멤버가 여기에 참여해야 한다. 중략.. 멤버들이 문장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어려운 페르소나의 미묘한 특징을 이해하고 다른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주인의식을 갖게 된다.’

P112 STEP5 잠재고객의 프로파일을 설정하라 에서.

 

STEP6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을 계획하는 것이다.

전체 생애주기를 창의적이고 시각적으로 묘사하면 제품이 고객의 가치사슬에 자리 잡는 방법과 고객의 선택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요인을 분명히 알 수 있다.

P135 STEP6 고객의 제품 구매 과정을 스캔하라 에서.

 

그 다음은 판매할 제품을 시각적으로 나타내야 한다.

창업 멤버와 잠재고객은 제품을 가시적으로 표현한 브로슈어를 통해 비로서 제품의 본질과 가치의 핵심에 접근한다. 중략

제품과 서비스의 특징, 기능, 가치를 담은 브로슈어는 당신의 제안을 더욱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도구다.

P151 STEP7 제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라 에서.

 

8번째 단계는 높은 수익을 위해 제품 가치를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한 문장으로 가치 제안을 서술한 다음 여러 자료를 활용해 표나 그림으로 그 차이를 분명하고 쉽게 표현해야 한다.’

P156 STEP8 제품의 가치를 숫자로 제시하라 에서.

 

STEP9는 예비고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열 명의 예비고객을 조사하는 인터뷰는 지금까지 거쳐 온 여덟 단계의 가설을 모두 검증하는 작업이다.’

P167 STEP9 열 명의 예비고객을 조사하라 에서.

 

20번째 단계는 핵심되는 가설을 확인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각 단계를 재검토하고 시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내린 논리적 결론들을 나열해보자. 페르소나의 구매 기준 우선순위는 정확한가?’

P312 STEP20 성공을 위한 핵심 가설을 확인하라 에서.

 

마지막 24번째 단계는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제품 계획의 수립은 총유효시장의 범위를 넓혀 시장 규모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과정이다. 중략.. ‘

P361 STEP24 제품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라 에서.

 

창업이란 결코 만만한 대상이 아니다
피끓는 젊은 시절에 하던 인생 2막을 위한 창업이던 저마다 목숨을 걸 정도의 간절함이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번듯한 사업체를 세우기 위해 많은 법적인 절차 이전에 창업 아이템/고객선정/위치 등등의 수많은 난제들을 먼저 풀어야 하는데 혼자서 고민하기에는 버거울 것이다.
이런 어려운 숙제를 도와줄 가이드가 바로 빌 올렛이 쓴 "MIT 스타트업 바이블"이 아닌가 생각된다.


6
가지 테마 (고객은 누구인가/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획득하는가/수익 창출 전략은 무엇인가/어떤 과정을 거쳐 제품을 기획하고 설계할까/어떻게 사업을 확장하는가)를 비롯하여 전체 24단계에 걸친 절차를 제시하여 창업후 시간/돈 등이 낭비되지 않도록 각 단계별로 예비 창업자가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고 조사해야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기 좋은 삽화와 표/그래프 등을 접목하여 친절한 설명이 깃들어 있다.


이책을 읽음으로써 창업전 검토해야 할 사안들이 많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철저한 준비단계를 거치는 창업이야 말로 늦을수 있지만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다.

 

도심이든 한적한 시골이든 한집 걸러 치킨집/음식점 등이 있는 한국의 척박한 현실에서 살아 남을 수 있게 하는 진정한 사업계획서를 만들 수 있게 할 것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차례차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꿈 도우미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무쪼록 너나없이 하는 묻지마 창업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너무도 근사한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이책의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떨는지...

 

 

<목차>

서문
여섯 가지 테마와 24단계 창업 프로그램
STEP 0.
첫발을 내딛기에 앞서
STEP 1.
시장을 세분화하라
STEP 2.
거점시장을 선택하라
STEP 3.
최종사용자의 특징을 구체화하라
STEP 4.
거점시장의 규모를 이해하라
STEP 5.
잠재고객의 프로파일을 설정하라
STEP 6.
고객의 제품 구매 과정을 스캔하라
STEP 7.
제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라
STEP 8.
제품의 가치를 숫자로 제시하라
STEP 9.
열 명의 예비고객을 조사하라
STEP 10.
핵심 역량을 설정하라
STEP 11.
경쟁력 포지셔닝 차트를 그려라
STEP 12.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분석하라
STEP 13.
고객의 구매결정 과정을 이해하라 
STEP 14.
후속시장의 규모를 전망하라
STEP 15.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라
STEP 16.
가격 체계를 수립하라
STEP 17.
고객을 통해 얻게 될 이익을 계산하라
STEP 18.
영업 프로세스를 설계하라
STEP 19.
신규 고객 유치 비용을 분석하라
STEP 20.
성공을 위한 핵심 가설을 확인하라
STEP 21.
가설 검증을 통해 위험 요소를 줄여라
STEP 22.
최소 기능을 갖춘 제품을 만들라
STEP 23.
목표고객에게 제품을 테스트하라
STEP 24.
제품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라
24
단계와 그 이후


책제목 : 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

저자 : 낸스 길마틴 (김학영 역)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세상은 쉴 새 없이 돌아간다. 다양한 IT 기기들을 이용해 24시간 SNS라는 거대한 관계망을 형성해 11초도 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간다.

그럼으로써 어느새 잠시도 멈추지 못하고 긴장하고 쫓기 듯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시간에 쫓기며 살아간다. 그래서 항상 시간이 별로 없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생각할 시간, 결정할 시간, 사물의 본질을 파고들 시간, 일을 제대로 마무리할 시간, 어수선한 것들을 정리할 시간, 신뢰할 만한 관계를 정립할 시간 등 어떤 일을 우선시 해야 하는지 깨달을 시간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중략.. “

P25. Part 1 ‘멈춤이란 무엇인가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눈코 뜰새 없는 업무 중 환자를 대하기 전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한번 한 후 환자를 대하면 진저리가 나는 환자이기전에 보살펴야 하는 인간으로 인식함으로써 간호사가 되기 전 초심을 생각하게 하며 환자들로 하여금 보다 더 친밀감을 갖게하여 과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무한한 자존감을 가지게 되어 일에 대해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신없는 일상속에서 심호흡이 필요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지함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라고 피력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일과 삶 사이에서 곡예를 한다. 제대로 알기도 전에 성급한 결정을 내리거나 서로를 헐뜯는다.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도 업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일단 화를 내거나 방어를 하고, 그 다음에는 성급한 결론을 내린다. 중략…. “

P77. Part 2 ‘진지함이란 무엇인가에서.


멈춤진지함겸손을 더하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리더의 자질에 플러스 알파가 된다는 것이다.

오늘의 신식은 내일의 구식이 된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성공 모델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힘을 깨닫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질 만큼 겸손해져야 한다. 이러한 태도가 바로 21세기 리더십의 상징이다. 중략… “

P165. Part 3 ‘겸손이란 무엇인가에서.


또한 저자는 겸손은 프리즘 같은 역할을 한다. ,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자신과 타인의 새로운 면을 크게 볼 수 있다. 현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과 자기 자신은 변했다. 중략.. “ 라고 겸손의 중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P167. Part 3 ‘겸손이라 무엇인가에서.


끝없이 나아가고 있으며 그 행렬에서 낙오가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친다.

전광석화 같은 이 시대에 잠시 멈추고 진지함과 겸손을 갖게 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 적이 언제였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동료, 고객, 가족 그리고 자신의 신생에 중요한 사람에게 감사는 아무리 해도 넘치지 않는다. 감사는 누군가의 행동이나 의견을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중략… “

P245. Part 4 ‘잠시 멈추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에서.


또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몇가지 감사하는 것들을 나열하고 있다.

, ‘겸손을 실천하라’, ‘구체적으로 감사하라’, ‘적절한 시기에 피드백하라’, ‘작은 일에도 감사하라’, ‘감사를 거절할 때는 멈춰라’, ‘진지해져라등이 그것들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의 국적이 어디든, 무슨 일을 하던, 구애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12가지 멈춤은 이론만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해봄직한 방법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선택에 쫓기지 말고 선택을 주도하라’, ‘분노의 계좌에 예금하지 마라’, ‘시기적절하게 구체적인 감사를 전하라’, 중략

 

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
제목에서 풍겨져 나오는 것처럼 글자 그대로 나를 위로하는 책인 양 
책을 펼치기 전에 많은 상념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친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지위가 올라갈수록
보이지 않는 뭔가로부터 쫓기듯 살아온 것같은 느낌이었다.


뭔지 모르지만 묵직한 무게의 뭔가가 어깨를 짓누르고 쉼없이 바쁘게 가라고 한다.
뒤를 돌아보노라면 앞과의 거리가 날 듯하여 다시 마음을 다잡고 어김없이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사회의 넓은 바다위에서 표류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비단 나만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겪는 현재가 아닌가 자문해본다.

아마도 컴퓨터와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그 덕에 셀 수도 없는 정보와 지식이
범람(?)하고 있는 것도 바삐 사는 한 원인이 아닌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 하지만 바쁜 와중에 산정상에서 심호흡과 함께 아래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저자가 피력하는 멈춤의 미학과 닮지 않았는지 생각해본다.

이 책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 것들을 설명한다.
그것도 현재의 내 모습을 다독거리며 위로라도 하는 것처럼.

 

4부로 이뤄진 이책은

1.멈춤이란 무엇인가
2
.진지함이란 무엇인가 
3
.겸손함이란 무엇인가
4
.잠시 멈추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그중 진지함이란 제목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조금만 쉬어가면서 가도 좋을 듯 하다. 여러분도..

 

 

<목차>

Part 1 멈춤이란 무엇인가

1장 멈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언제까지 시간에 쫓겨 허둥댈 것인가?
오해와 섣부른 결정의 덫에 걸려들다.
1
분의 멈춤이 가져온 선물.

2장 멈춤, 또 다른 선택의 기회
우리는 옳은 질문을 하고 있는 걸까?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의 선택 찾기.
선택에 쫓기지 말고 선택을 주도하라.
그래요, 하지만
당신의 기어가 닳고 있다.

3장 멈춤, 소통을 부드럽게 하는 힘
당신의 소통 능력은 몇 점?
1
루수는 누구(WHO)?
마음가짐을 조절하는 당신은 소통능력자.
이 사람은 대체 왜 이럴까?(1)
당신이 멈춰야 할 때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은 이제 그만.

Part 2
진지함이란 무엇인가
4장 진지함, 감정을 컨트롤하는 이성
진지함은 천성이 아니라 노력이다.
감정을 통제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
이 사람은 대체 왜 이럴까?(2)
우리는 왜 도화선에 불을 붙인 채 일할까?
어긋난 이해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온다.
당신과 그들의 필터를 확인하라.

5장 진지함, 관계를 발전시키는 현실 점검
의심의 유익을 선물하라.
분노의 계좌에 예금하지 마라.
이름표 때문이 아니에요!
바꿔 말하기를 활용하라.
그래요, 하지만

6장 진지함, 진정한 이해를 추구하는 사고방식
화내지 말고 진지해지기를 연습하라.
그래요,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해내는 마음 상태.
진짜 의미는 말이 아니라 말을 해석하는 방법 속에 있다.
행동 변화의 세 가지 A

7장 진지함, 성급한 의사결정 컨트롤러
오늘은 왜 유난히 일이 꼬이는 걸까?
상대의 마음을 붙잡는 기술_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상대의 마음을 붙잡는 기술_진심으로 듣기

8장 진지함,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
모두가 나와 같을 수는 없다.
잠시 멈춰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멈춤과 전진, 당신의 선택은?

Part 3
겸손이란 무엇인가

9장 겸손, 난관 앞에서도 멈출 수 있는 힘
통하였다, 함부로 단정하지 마라.
나를 낮출 때 신뢰의 싹이 돋아난다.
몰입을 방해하는 첨단기기와 잠시 안녕!
마음과 마음이 만났을 때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자
당신의 접시 위에는 무엇이 있는가?

10장 겸손,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용기
한 차원 높은 겸손과 마주하기.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알고 있는가?
병목현상은 멈춤의 신호다.
우리를 진짜 팀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해받기 위한 책임을 다하라.
내 의견을 말할 시간이 15분밖에 없다면?
소통하고 싶다면 겸손하고 진솔하게 요청하라.
그래요, 하지만

11장 겸손, 분노를 잠재우는 안전장치
분노는 반응의 방아쇠를 당긴다.
분노의 계좌를 휴면계좌로 만들어라.
분노의 방아쇠가 당겨지는 시점을 파악하라.
멈출 수 있을 때 습관도 바뀐다.

마지막까지 멈추지 말아야 할 것, 배움을 위한 도전

Part 4
잠시 멈추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12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함께할 때 시너지가 일어난다.
함께 가기 위해 기어를 바꾸려면 어떤 다리가 필요할까?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13장 결국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함께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14장 감사는 맹수의 마음도 움직이게 한다.
시기적절하고 구체적인 감사를 하라.
어언-비일-리버어블!
완벽한 균형 찾기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사 주고받기

15장 한순간의 멈춤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12
가지 멈춤 실천법
모든 것은 당신 손에 달렸다.


책제목 :  회사에서는 이상한 사람이 승진할까?

저자 : 제프리 제임스 (문수민 역)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이 책은 2014년 발간된 “Business Without the Bullsh*t: 49 Secrets and Shortcuts You Need to Know” 이란 책을 번역한 것으로 비즈니스 관련 내용을 다루는 책 중에서 꽤 인기가 있다.

저자는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의 블로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소설이나 기존 경영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다. 각각의 상황에 맞는 비법이나 테크닉이 정리되어 있으므로 해당되는 내용을 보면 되겠다.

 

“1장부터 4장까지는 나 자신,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데 필요한 비법이 담겨 있다. 5장에서는 자기 생각을 명확히 소통하고 아이디어와 능력을 파는 데 필요한 스킬을 제시한다. 6장과 7장은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자칫 성공가도에서 밀려날 수 있는 특별한 상황을 다룬다.”

P13. ‘프롤로그에서.

 

1장은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상사를 관리? 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 ‘상사의 유형을 파악해야 대응이 쉬워진다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상사의 유형과 유형별 관리 스타일을 살펴보고, 내게 이롭도록 상사를 요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중략….

또한 고함치고 짜증 내는 상사를 잠재워라에는 부적절하고 프로답지 못하게 구는 상사를 무장 해제시키기 위한 단계별 지침이 나와 있다. 이런 상사는 애초에 만나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만, 유비무환 차원에서 대처법을 알아 두변 도움이 될 것이다.”

P20.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에서.

 

상사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다.

선지자형은 의욕을 복돋우는 또라이이다. 힘껏 고개를 끄덕여라.

가제트형은 가제트형을 좋아한다. 전문가가 되라.

중략

P30. ‘상사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법에서.

 

1장 섹셴3에서 피력하는 방법은 비법중에서 비법같다.

최고의 성과를 내려면 내게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한다.

주변 사람 모두에게 내가 올린 성과에 대해 알린다.

중략

P42. ‘상사에게 인정받는 비법에서.

 

2장은 상사만큼 중요한 동료 직원을 잘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하는 관계를 쌓는 법을 소개한다.

, ‘동료에게 인정받아야 진짜이다에는 내가 팀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동료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설명한다.

또한 사내 정치는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에서는 동료와 제대로 소통함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P69. ‘상부상조하는 동료 관계를 쌓아라에서.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내 정치의 기술을 하나 보자면 때가 되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동맹 관계를 활용한다.’ 라고 밝히고 있듯이 사내 정치의 단점만 보지 말고 내가 회사에서 승승장구 하기 위한 꿀팁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활용하라는 것이다.

 

3장은 상사 및 동료에 이어 회사에서 존경받는 관리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 ‘부하 직원이 따르는 좋은 상사는 따로 있다에는 다른 문제나 걱정거리 때문에 정신이 산란한 와중에도 정말 중요한 업무, 인재 관리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게끔 해주는 핵심 법칙을 나열한다.

P106. ‘세상에서 제일 쉬운 부하 직원 관리술에서.

 

4장은 지속적인 회사생활을 위해 필요한 자기관리에 대한 내용을 모아 놨다.

커리어를 쉽게, 또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필요한 방법들이 눈에 띈다.

그것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성공을 부른다.’ 에서 일이 잘 풀릴 때나 꼬일 때나 한결같이 의욕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들이 있다.

P141. ‘제일 중요한 자기관리를 놓치지 마라에서.

 

5장은 회사내/외 관계자들과 소통을 잘하는 방법을 다룬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는 인맥을 쌓는 최적의 기회에서 컨퍼런스, 회의, 친목 행사에서 지나치게 뻔뻔하게 보이지 않고 사회적 관습의 범위 내에 머무르면서도 다양한 인맥을 쌓는 방법을 소개한다.

P181. ‘소통은 비즈니스의 핵심이다에서.

 

똑같은 루틴에 있는 회사 업무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이력들을 바탕으로 별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업무와 다르고 급박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팁이 필요하겠다.

6장은 이러한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문제를 극복하거나 진로를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한 빠른 행동 계획 등을 조언하고 있다.

실수를 저질렀을 때 뒷수습이 중요하다에서 공개석상에서 실수했을 때 평정심을 잃거나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P226. ‘응급상황에서 올바른 대처가 필요하다에서

 

사회생활은 각자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밟고 올라가고 싶은 악마를 따르기 마련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정글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배우게 된다.

상사의 거짓말에 속지 마라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관계에서 계속 생겨나는 거짓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하고,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지, 그런 거짓말을 들었을 때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를 참고하면 되겠다.

P269. 7직장 내 악마와 맞서 싸워 이겨라에서.


추잡한 정치 술수에 대처하는 비법을 보자.

삽질시키기:상사가 결정을 회피하고 있으니 밀어붙인다.

회의 훔치기:내가 주최하는 회의에 상대가 자신의 아군을 잔뜩 밀어 넣지 못하도록 손쓴다.

중략

나열된 9가지의 비법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이런 내용 저런 내용들의 보이지 않는 사실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일컬는 정치라는 것이 회사내에서도 적용되어 사내 정치판이라 한다.


온간 권모술수와 윗선의 어느 줄을 잡는 것에 따라 성공의 탄탄대로에 있는냐가 결정되므로 회사원이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경우의 수를 택해야 하는 현실이 어찌 보면 당연할 터...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된 현실에서 언제 어떻게 회사에서 버림받을지 모르는 천길 낭떠러지 앞 신세의 직장인에게 남들이 모르는 성공 및 승진 전략전술을 갖고 있다는 것은 위기의 전쟁터에서 천군만마를 만나는 행운 보증수표가 아닐까 한다.

 

무던히 자기일만 해서도 안되지만 상사와 동료 및 부하직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가져야하는 직장인들의 비애가 동변상련으로 무한한 동감이 있어 이 책은 다른 그 어떤 책보다도 이시대 직장인들의 단면을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상사/동료/부하/자기관리/소통/응급상황대처/권모술수 의 내용들이 망라되어 회사생활 전반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

 오늘도 고단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대리/과장을 포함하여 임원으로의 승진을 위한 차/부장 직책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조금 더 길게 직장생활을 하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 생활의 바이블이 아닐까 한다.

 

 

1.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01.
상사의 유형을 파악해야 대응이 쉬워진다
02.
어떤 상사라도 만족시키는 여덟 가지 비법
03.
상사에게 인정받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04.
평가받는 인사고과에서 벗어나라
05.
연봉을 인상하는 절대 비법
06.
상사의 억지 요구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라
07.
고함치고 짜증 내는 상사를 잠재워라

2. 상부상조하는 동료 관계를 쌓아라
08.
동료에게 인정받아야 진짜이다
09.
사내 정치는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10.
나에게 도움이 되는 멘토를 구하라
11.
짜증 나게 하는 동료를 예의 바르게 처리하라
12.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나를 빛나게 하라
13.
이 세상 모든 회의는 나를 위해 존재한다


3. 세상에서 제일 쉬운 부하 직원 관리술
14.
부하 직원이 존경하는 상사의 여덟 가지 신념
15.
부하 직원이 따르는 좋은 상사는 따로 있다
16.
최고의 팀은 최고의 인재에서 시작한다
17.
단시간 내 최고의 아이디어를 만드는 회의를 진행하라
18.
오해를 줄이고 변화를 늘리는 건설적인 비판을 하라
19.
불평만 늘어놓는 부하 직원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라
20.
상처가 남지 않도록 해고하라

4. 제일 중요한 자기관리를 놓치지 마라
21.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는 기반을 만들어라
22.
일과 삶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간 활용법
23.
언제든지 꿈의 직장에 갈 수 있도록 준비하라
24.
원하는 면접 기회를 따내는 비법
25.
면접에서 주도권을 쥐어라
26.
회사생활을 성공으로 이끄는 일곱 가지 노하우
27.
긍정적인 마인드가 성공을 부른다

5. 소통은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28.
올바른 소통은 성공의 기본 요소이다
29.
어떤 대화에서도 내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
30.
이메일로 상대방을 설득한다
31.
프레젠테이션으로 상대를 행동하게 만든다
32.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는 인맥을 쌓는 최적의 기회
33.
협상 능력이 성패를 좌우한다
34.
요주의 이메일을 처리하는 세 가지 비법

6. 응급상황에서 올바른 대처가 필요하다
35.
회사가 죽도록 싫을 땐 이렇게 하라
36.
실수를 저질렀을 땐 뒷수습이 중요하다
37.
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성패를 좌우한다
38.
정리해고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
39.
쌓여 가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고 간다
40.
두려움은 성공의 기반이다
41.
퇴짜는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다

7. 직장 내 악마와 맞서 싸워 이겨라
42.
추잡한 정치 술수에 현명하게 대처하라
43.
회사의 경영 전략을 유리하게 이용하라
44.
당신을 속이는 거짓말을 간파하라
45.
현실을 왜곡하는 사이비 통계를 가려내라
46.
상사의 거짓말에 속지 마라
47.
때로는 상사를 속여도 괜찮다
48.
피해를 입지 않고 내부 비리를 폭로하라


책제목 :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

저자 : 이경주

출판사 : 마리북스



 

30년간 정보통신관련 전략과 기획 업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2020년 세상이 뒤집어질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다고 한다.

앞으로 2년정도 남은 2018년 현재, 그 변혁의 조짐이 일고 있다.

아니 전세계가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두권을 달리기 위해 기업 체질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인류 혁명은 증기기관과 비료의 발명으로 촉발하였으며 식량문제 해결과 대량 생산 시대 가능케 한 1차 산업혁명과 전기 동력으로 인한 기계 중화학 분야의 발전으로 촉발하였으며 효율적인 대량 생산체제로 현대화의 기틀 갖추게된 2차 산업혁명과 컴퓨터와 정보통신망이 근간이 되었으며

컴퓨터로 인한 자동화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망에 의한 정보통신 혁명으로 삶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3차 산업혁명이 그것이다.

 

이제 또 한 번의 통신진화와 5세대 이동통신과 광속의 유선 통신망이 근간이 되며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혁명인 4차 산업혁명이 성큼 우리 인간에게 다가서고 있다.

 

인공지능 (Artifical Intelligence) 알파고가 세계 최고의 바둑고수들을 차례로 꺽었으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을 포함하여 각국의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앞다투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군사용으로 개발된 드론은 이미 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은 특히 미국에서는 실용화가 되고 있다.

화석연료를 필요로 하는 디젤/휘발류 차에 대한 개발 및 대중화는 늦었으나 전기차 부문에 있어서는 발빠르게 준비해온 중국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고 있자면 두려움 마져 드는건 나만의 걱정일까.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축인 5세대 이동통신이 저변화 되면 지금의 무선 인터넷 속도보다 1,000배가 빨라져 mobile을 이용한 콘텐츠의 전송 자체가 단순히 데이타 이동인 현재에 비해 음식 냄새도 맡을 수 있으며 옷의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실감형 동영상 시대가 오게 될 것이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피력한 후 이 땅의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철도, 증기기관 발명으로 그 이전 시대에 비해 확연한 변혁을 이룬 1차 산업혁명을 거쳐 전기를 기반으로 대량생산을 위한 획기적인 생산조립라인이 적용되는 2차 산업혁명과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아날로그적인 산업에서 디지털 산업을 촉발시킨 3차 산업혁명을 잇는 4차 산업혁명은 구분이 모호하지만 그 이전 산업혁명에서 경험하지 못한 ()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 ()지능(superintelligence)이 중심이 되어 인공지능 (AI), 사물인터넷 (IoT), 빅데이터등의 기술로써 전 산업을 아우르고 모든 것을 집어 삼킬 쓰나미가 같은 엄청난 변화가 오고 있다.

이러한 큰 변화를 이끄는 것은 시장의 반응을 최전선에서 느끼고 대응하고 있는 

미국 회사들이다.

지금까지 금융/자동차/에너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던 회사들이 부를 지속적으로 쌓아 올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보통신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

이제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기술들이 점점 보편화 되고 있으며 난공불락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igence),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가상 및 증강(Augmented) 현실 (Reality), 로봇기술,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센서융합(Sensor Fusion),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 바이오 기술(Bio Technology)이 그 주인공들이다.

현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미국/중국/독일/일본 기업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폭스콘이 스마트폰 생산에 로봇을 투입하고 있으며 닛산이 전지 및 자율 주행차 분야에서 무인자동차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의 최강자인 아마존이 신개념 쇼핑 시스템인 아마존고를 운영하고 있고 얼마전 미국에서 자율주행차로 인한 사망자 사고가 있었지만 이 분야를 끌고 있는 기업인 우버가 있다.

무인 전기자동차 개발 및 재생에너지 생산에 적극적인 테슬라, 인공지능에 의해 환자를 진단하는 왓슨을 개발한 IBM4차 산업혁명의 가장 높은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해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정보기술 전시회(CES)에서의 놀라운 점은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에서 핵심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기업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3900여 개 CES 참가 기업 중 1300여 개의 중국 기업이 규모 및 기술면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을 앞서고 있다.

SW보다 HW에 집중된 산업 쳬질과 기업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는 정부의 케케묵은 규제 및 지금까지 문제시 되었던 주입식 교육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한다.

 

늦은 개항으로 인해 1, 2차 산업혁명의 덕은 일찍 보지 못했지만 3차 산업혁명을 타 국가보다 더 빨리 더 광범위하게 펼친 결과 IT 강국의 타이틀을 가지게 된 경험으로 현재를 포함하여 우리 자손들의 미래 먹거리가 될 4차 산업혁명에 충실히 준비해야한다.

 

기업의 체질 변화와 적재적소의 R&D투자, 정부의 규제 정책 변화 및 변혁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상위권 국가가 되길 바란다.


 

<목차>


PART 1 
3
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강국한국의 어제와 오늘

1) 2030
4 15
2) CES 2016,
미래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은 어디에 있나
3)
디지털 시장에 대한 예측이 주효
4)
후발주자일수록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라
5)
시장 현지화 전략으로 살아남다
6)
타이밍이 생명이다
7)
원천기술 회사들과 상생하다
8)
통신 생태계가 조성되다
9)
한국 사회가 빠진 트랩

PART 2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질 4차 산업혁명

1) O2O,
모바일 인터넷 세상
2)
스마트 지능화 소사이어티, 4차 산업혁명
3)
인터넷이 1,000배가 빨라지는 5세대 이동통신
4)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무인화 로봇 시대
5) 2020
, 5세대 이동통신의 표준화가 분기점이다
6) 5
세대 이동통신의 애플은 어디인가
7) ICT
기업과 제조업의 경계가 무너지다
8)
기업들의 사활이 걸린 핀테크
9)
허물어지는 교육제도, 무크

PART 3 
변혁기가 또 한 번의 기회다

1)
파괴마케팅
2)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3) 4
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국의 4대 기업
4)
미국을 추격하는 중국 기업들
5)
중국에 대한 전략을 바꾸어라
6)
미래를 위한 경쟁적인 M&A. 
7)
변혁기에 새로운 기술로 승부하라
8)
삼성 망한다
9) LG,
삼성 따라하지 마라
10)
현대자동차, 차세대 주력시장에서 경쟁하라
11)
의장님들,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라

PART 4. 4
차 산업혁명을 위한 한국의 10대 전략. 

1)
주특기 사물인터넷부터 뛰어들어라
2)
거대 밸류 체인 자율주행차,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워라
3) 5
세대 이동통신과 단말기 주도권을 잡아라
4)
반도체 시장, 2의 부흥기로 이끌어라
5)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 스마트홈, 승산 있다
6)
요소기술을 갖춘 로봇시장, 더 이상 늦추지 마라
7)
기술력에서 앞서 있는 헬스 케어, 도전할 만하다
8)
크리에이티브 소사이어티, 소프트ㆍ서비스 산업을 키워라
9)
전형적인 글로벌 산업, 게임을 키워라
10) 2018
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라.


책제목 : 디지털 중독자들 (인터넷 의존증이 바꿔놓은 세상)

저자 : 베르트 테 빌트 (박성원 역)

출판사 : 율리시즈

 


저자는 독일 루르대학 LWL 대학병원의 심신의학 및 심리치료학과 교수로 

해당 학과에서 개설한 미디어 전문 외래진료 클리닉을 이끌며 인터넷 및 컴퓨터 게임 

의존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1장은 게임 중독은 담배로 인한 니코틴 중독과 술에 의한 알코올 중독과 비견된다고 

피력하고 있다.

인터넷 의존 분야의 전문가인 킴벌리 영이 1996년 제시한 ‘인터넷 의존 진단 

기준’ 을 보면

1) 끊임없이 인터넷 생각에 몰두한다.

2) 좀 더 많은 만족감을 얻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보내는 시간을 강박적으로 

   늘린다.

   중략…,

상기 진단 기준은 도박 중독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또한 도박 중독은 알코올 중독 진단 기준에 근거한 것이다.

8개 항목 중 5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터넷 의존 증상이 있다는 것이다.

담배 및 술 중독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의존자가 인터넷 의존을 줄이려고 하더라도 

만족할 정도로 줄일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미국을 포함하여 한국,대만,중국 

사용자의 인터넷 의존으로 인한 사망률이 심각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2013년 개정된 미국의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 제시된 온라인 게임 의존 진단 

기준을 보면

1) 온라인 게임에 매우 심취해 방금 전까지 인터넷에서 했던 게임 장면이

   떠오르고다음에 할 게임이 자꾸만 기다려지며, 게임이 주된 일상이 된 상태

2) 게임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경우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중략…,

9개 항목 중 5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나면 게임 의존 증상이 있는 것이다.


2장은 인터넷 의존의 유형을 살펴본다.

인터넷 의존의 유형에는 일반적 인터넷 의존이 있는데 특수한 인터넷 의존을 

포함하며 여기에는 온라인 컴퓨터 게임 의존/소셜 네트워크 의존/사이버 음란물 

중독등을 포함하는 ‘사례별 인터넷 의존’과 

온라인 도박 중독/온라인 쇼핑 중독/온라인 일중독등을 가지는 ‘행동 중독의 디지털 

유형’을 포함한다.

P65 2장 게임갈망섹스_인터넷 의존의 여러 유형

 

3장은 인터넷 의존을 유발하는 원인을 밝혔는데

미디어적 요인/개인적 요인/사회적 요인등의 중독 삼각형이 형성된다.

즉 사회적 결속/게임적 요소/성적 자극/보상을 통한 자극/무제한적 이용/아바타와 

온라인 계정이 게이머의 정체성과 동료 게이머들과의 관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게임등은 미디적인 요인이며 충동성/지연 행동/주의력 결핍(ADHD)/우울증/두려움/

자폐증/자존감 결핍/외로움등이 개인적 요인으로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족 내 문제/친구 혹은 파트너와의 문제/소외되어 본 경험/

직업훈련기관학교작장에서의 문제/성취에 대한 압박감

미디어 사용에 대한 사회의 무비판적 분위기등이 사회적 요인이다.

P99 3장 중독 삼각형:인터넷 의존의 원인

 

4장은 상기 중독증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지금까지 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치료 목표를 세우고 게임외 과거에 관심을 가졌던 활동들을 되살리는 

것이다.

관련 활동을 진행시 금단현상과 중독 증상이 다시 나타날 경우를 대비한 방법을 

나타낸다.

중독증을 가지는 환자를 치료한 경험으로 저자는 어떤 경우라도 불가능한 치료가 

없으며 시기적으로 늦다고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치료 초기부터 치료에 대한 기본 원칙에 대해 이해하고 치료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반드시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장은 인터넷 중독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지금의 어른들이 점차 인터넷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하여 디지털 미디어에 의존함으로써 2세 교육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을 지적하며 가정 및 직장등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피력한다.

1) 가능한 한 인류의 역사에서 미디어가 발명된 순서에 따라 자녀가 미디어를

   체험하게 하라

      읽기쓰기계산하기와 같이 단순한 아날로그 문화를 접하고 나서 복잡한 디지털 

      기술을 접하게 하는 것이다.

     2) 온 가족이 미디어 없이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고 가꾸어보라예를 들어 

   매일 식사 후 1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중략….

P279 5:우리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_일상생활에서 미디어 사용 시간 관리하기

 

 1) 사무실에 도착하면 우선 조용히 여유를 갖고 하는 일과 다른 일보다 먼저 

    해놓아야 마음 편한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라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능률이 

    좋아진다.

 2) 가끔 컴퓨터를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편지를 쓰거나 암산을 하거나 도표를 

    그려보라.

    당신의 아날로그 미디어 사용 능력과 사고력을 유지하라.

    중략….

P329 5장 우리는 조치를 취할 있다직장에서의 미디어 사용 시간 관리 


6장은 인터넷 더 나아가 디지털 미디어가 인류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을 파헤치고 종교적 색채로 보이는 ‘구원의 약속’이 얼마나 위험한지 말하고 

있다.

물론 긍정적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나 조금 조금씩 인간의 자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따돌림/24시간 감시 체계/강력한 디지털 저장장치의 발전으로 인한 기억력 

퇴보/디지털 도플갱어/사물 인터넷/

인터넷 실시간 방송의 폐해등 수많은 부정적 영향이 전세계 곳곳에서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의존은 결코 인간의 실제 삶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예컨대 사람이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손길을 주고받아야 하며

자원/환경/주거/생명/치료 등등은 디지털이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다.

범 국가적인 관심과 참여가 디지털 의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남용에서 중독까지_진단.

인터넷 의존 현상의 발견

중독 행동: 편협한 사고에서 과도한 사용에 이르기까지_정신적 공황으로 생기는 치명


적 남용.

세상에서 분리되다_관리 태만부터 방치까지/사회적 결과: 넌 이제 아웃이야!/능력 




2. 게임, 갈망, 섹스_인터넷 의존의 여러 유형

사이버 공간의 주인공: 온라인 게임

타인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갈망: 소셜 네트워크

절대적 희열을 향한 헛된 갈망: 사이버 음란물.

온라인으로 이동해간 중독_육체가 개입하는 행동 중독: 섹스 중독과 운동 중독/금전


과 관련된 행동 중독: 도박 중독, 쇼핑 중독, 일중독/기타 행동 중독


인터넷 의존의 원리


3. 인터넷 의존을 유발하는 원인_미디어, 사회, 개인 

중독 매체로서의 미디어?_/텔레비전/시리즈물/컴퓨터와 게임 콘솔/스마트폰과 


타 모바일 단말기/사이보그


디지털 미디어의 차이점_온라인 게임/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전략 게임/슈팅 게임/


포츠 게임과 도박/캐주얼 게임과 소셜 게임/ 사이버 음란물/소셜 네트워크

사회적 위험 요인_가족이라는 환경/학교 및 직업교육기관/친구 및 남녀 관계/사회.


개인적 위험 요인_충동성/지연 행동/주의력 결핍/우울증/불안감/동반 질환


4. 중독에서 벗어나는 길_치료 

미스터 엠

일반적인 원리 및 목표_치료 목표 설정/인터넷 사용 중단/인터넷 사용 통제/외부적 통


/대안 활동 모색: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몸 안으로: 신체치료를 이용한 방식/인간관


계 안으로: 사회적 치료를 이용한 방식/독립성 갖추기: 학교, 직업훈련, 학업 및 직업

위기관리: 금단현상, 중독 전이 현상 및 재발_금단치료/재발 관리

1차적 도움_처음 접촉하는 대상자/위급상황 

전문 치료법 및 치료 기관_중독상담센터/전문 외래진료 클리닉/외래 집단심리치료/


래 개별심리치료/소아청소년의 입원치료/

성인을 위한 입원치료/임원심리치료, 낮병원에서의 심리치료, 외래심리치료의 병행/


족과 파트너를 위한 상담과 치료/

당사자와 가족의 자구행위/미래의 치료


5. 우리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_예방 

미디어의 현주소: 미디어에는 시간과 공간, 내용이 있다_미디어의 역사/미디어 사용 시


간의 관리/모든 미디어는 제자리가 있다/

모든 미디어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다/아이들에게는 이야기가 필요하다/유년기를 지


켜주려면 어른 세계의 비밀이 지켜져야 한다/섹스와 범죄: 미디어에 방치하는 것은 


또 다른 아동 폭력이다


교육: 부모와 조부모가 할 수 있는 일_인터넷 의존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운동/관계/


모범을 보이기/“더 이상은 못 따라가겠어”

정책: 인터넷 의존증의 치료와 예방

교육: 미디어 사용을 금해야 한다 vs 사용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직장에서: 누가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_커뮤니케이션 속도 늦추기/연락 가능성을 제한


하라/온전히 집중.


개인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할 때 유의할 점_사용되지 않는 뇌의 잠재력/인간에게는 생


각의 자유가 있다/머릿속을 자유롭게/

미디어 금식/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공감하기


6. 인터넷 컬트_디지털 미디어는 ‘구원의 약속’인가?

쌍방향 능동성 혹은 쌍방향 수동성?/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한 자기실현?/집단지능 혹


은 디지털 따돌림?/인터넷상의 투명성과 민주주의/기억 및 망각의 필요성/업로드 


대상으로서의 인간/우리는 로봇인가?/문명화 후에 도래한 미디어화.

 


책제목 : 통섭적 인생의 권유

저자 : 최재천

출판사 : 명진출판

 



사전적 의미의 통섭 [統攝:거느릴 통 (거느리다, 합치다...), 다스릴 섭 (다스리다, 잡다, 가지다...), Consilience]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잡는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저자의 스승인 에드워드 윌슨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주장한 책인 컨실리언스(Consilience)를 번역하면서 통섭이라는 개념을 정의했다.          

<p191. 경계를 허무는 삶>

 

이 책은 자연의 법칙/환경을 주제로 한 내용/통섭적 인생 등의 3개의 part 밑에 각각 4가지의 주제를 담고 있다.

사회생물학자인 저자는 인간은 지구상 모든 생물체중에서 가장 늦게 나타나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고 통섭적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2 (생명 다양성)에서는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해 2030년경에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동식물의 20%가 사라질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사회 및 환경 문제로 생명 다양성의 고갈이 있을거라는 얘기다.              

<p37. 생물 다양성>

 

3 (환경 살리기)에서는 미국 뉴욕에 조성된 센트럴파크 공원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으며 사람의 발길이 없는 오지에서나 발견될 법한 신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전세계 기후 변화의 문제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3년 연속 채택해 지구 온난화를 경고하고 있다.

농약을 쓰지 않은 과일에 벌레가 많듯이 매끈한 과일 보다 상처입은 과일을 먹는 것이 기후 변화를 줄이는 방법이다.  

<p58. 환경 살리기>

 

4 (반려 동물)에서는 반려 동물은 민간의 외로움과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감정을 공유하고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고 정의한다.

작금의 세태를 보자면 이혼으로 인해 가족이 붕괴되는 원인과 독신 생활의 외로움을 벗어나고자 반려 동물을 키우다 신상 변화로 인해 유기하는 것은 애초 키우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

동물 유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사회 풍조와 관련이 있는데, 동물 유기든 자녀 유기든 결국 자신의 손익을 가장 먼저 계산하는 어른들의 습성에서 야기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p83. 반려 동물 >

 

5 (그린 비즈니스)의 내용을 보면서 영국에서 산업혁명으로 인해 자동차가 개발되어 사람들은 편리해졌고 부의 대명사로 치부되었으며 유럽 각지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각국의 삶은 빠른 속도로 좋아졌지만 그로인한 스모그 및 배출가스가 사람을 포함한 동식물에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해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을 떠오르게 한다.

이러한 대기 오몀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 영국 등 주요국들은 대기오염 청정법을 제정하는 등 대책을 내 놓기 시작한다.

현대에 이르러 일본의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중국의 날로 심해지는 스모그로 인해 더 이상 에너지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공통 분모를 갖게 되었다.

전세계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전기차, 수소차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환경 파괴 산업은 종국에 가서는 사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린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6 (의생학)은 자연을 흉내 내는 학문, 즉 자연을 표절하는 학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오늘날 도처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찍찍이'의 탄생 비화를 보자면 스위스의 한 발명가가 동물의 털에 들러붙어 먼 곳으로 이동하도록 진화한 식물의 씨를 흉내 내어 만든 것이다.

<p107. 의생학>

이토록 자연은 억겁동안 진화했으니 인간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내어 실생활에 접목하면 되는 것이다.

 

7 (21세기 교육) 8 (미래형 인재)은 통섭적 교육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한 우물을 깊게 파되 옆에서 다른 우물을 파는 사람들과도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p124. 21세기 교육>

한 분야만 연구하더라도 평생동안 깨우치지 못할 것이므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한데 모여서 문제를 함께 풀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아이들은 고등학교에서 어느 분야로 진학을 하든 어떻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대학 진학을 하므로 자기 전공뿐만 아니라 타 전공의 이론과 용어를 쉽게 이해해 전공 이동 (전과,轉科)을 쉽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인재들은 문제에 맞부딪쳤을 때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하므로 산업 전체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12 (경계를 허무는 삶)에서는 통섭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통섭이란 여러 학문 간의 벽을 허물고 더 크고 깊게 통합된 학문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인 아인슈타인과 피카소를 예를 들어 부가 설명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최고의 학문의 경지에 다다른 것과 비교해 피카소는 끊임없는 작업으로 좋은 작품을 얻었으므로 우리는 아인슈타인 보다는 피카소의 꾸준하고 열심히 해 나간 자세에 대해 큰의미가 부여되지 않을까 한다.

공학 전공자도 인문학에 흥미를 가져야만 넓은 시야를 갖게 되어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차>

PART 1. 21세기 성공학은 받은 만큼 돌려주는 자연의 법칙에 있다.

Choe's Agenda 1. 인간의 이해

-인간은 생태계에서 막내다.
인간은 지구 위의 작은 존재다.
존엄성은 얻는 것이지 부여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는 뇌’와 ‘설명하는 뇌’는 다르다.

Choe's Agenda 2. 생물 다양성

-생물 다양성의 고갈로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오렌지색 황금두꺼비는 이제 지구에 없다/
유대인의 생활 철학에서 배워라.
달걀 대신 메추리알로 만족해야 할지 모른다.
소리 없이 무너져 내리는 생태계

Choe's Agenda 3. 환경 살리기 

-기후 변화 대처, 우리 밥상에서부터

뉴욕 한복판에 새로운 종이 나타나다.
다보스 포럼이 3년 연속으로 채택한 의제
벌레 먹은 과일이 더 맛있는 법이다.
미국의 치즈 가격은 중국 사람들이 결정한다.
적게 쌓일수록 좋은 ‘푸드 마일리지’
생태계에도 복지가 필요하다.

Choe's Agenda 4. 반려 동물

-끝까지 책임져야 진짜 사랑이다.

모든 동물이 ‘파블로프의 개’는 아니다.
동물을 돈으로 사고팔아서는 안 된다.
동물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하다.
책임지지 못할 거면 시작도 하지 마라.

PART 2.
성공이란 다르게 볼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 


Choe's Agenda 5. 그린 비즈니스

-환경과 비즈니스는 함께 갈 수 있는가

환경을 빼놓고 비즈니스를 논하지 마라.
소비자가 친환경 기업을 만든다.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린 비즈니스 

Choe's Agenda 6. 의생학 

-미래를 밝힐 아이디어는 이미 자연에 있다.
돈이 되는 학문이 먼저인가
자연을 베끼는 것은 표절이 아니다.
자연에는 쓸모 있는 아이디어가 많다.

Choe's Agenda 7. 21세기 교육

-진짜 일류는 이류처럼 하지 않는다.
누군가 당신과 경쟁하려 한다면 절대 허락하지 마라.
언제까지 하청업만 할 수는 없다.
교육도 시대의 흐름을 타야 한다.
담을 조금만 낮추자.

Choe's Agenda 8. 미래형 인재 

-세상은 멀티 플레이어를 원한다.
배움의 스펙트럼을 넓혀라.
하버드 학생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앨 고어가 토미 리 존스를 만났을 때 

PART 3.
통섭적 인생은 아름답다.

Choe's Agenda 9. 기획 독서

-독서는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취미용 독서는 그만하자.
거실을 서재로 만들어라.
인생을 결정하는 전략적 독서의 힘 

Choe's Agenda 10. 여성 시대

-여성의 시대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다.

남자다워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여성 시대에는 엄마들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여성 시대에는 남자가 오히려 행복하다.
어쨌든 칼자루는 여자가 쥐고 있다.

Choe's Agenda 11. 2의 인생

-정년 없는 세상에서 시니어가 달린다.

한 번뿐인 인생은 옛말이다.
잉여 인간이 되지는 말자.
인생 2막에 펼쳐지는 삶의 르네상스
Choe's Agenda 12. 경계를 허무는 삶 

-통섭적 인생의 아름다움 

결정적 한 방을 날릴 것인가, 끈질기게 노력할 것인가
당신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무엇이 나를 유니크하게 만드는가.
나는 왜 ‘동물스러운’ 삶을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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